늘어가는 눈가 주름을 예방하는 생활수칙 7가지

요즘처럼 추워지는 날씨에는 피부에도 여러 트러블이 생긴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주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든다.
추운 날씨에는 피지 분비와 땀도 줄어들고 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피부 건조로 인한 피부 재생력이 급격히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다른 부위보다 눈가나 입가의 주름이 잘 생기는데 다른 부위보다 피지선발달이 적고 피부조직이 얇기 때문이다.
눈가 주름은 중력과 노화현상으로 인해서도 생기지만 얼굴 표정 습관이나 자외선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생기기 쉬우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지키면 한 살 더 어려 보일 수 있다.

◆ 눈가 주름 예방 생활수칙

1. 자외선을 차단한다.

주름이 생기는 원인의 80%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콜라겐, 엘라스틴 등 파괴)으로 자외선은
큰 영향을 준다.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눈가에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

2.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한다.

실내를 적당한 습도로 유지하며, 눈가에 아이크림과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주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아이크림은 눈가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당기듯이 발라주는 게 좋고, 피부 노화가 시작되기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

3. 눈가를 비비지 않는다.

눈을 비비거나 세안 시 지나치게 문지르는 행동은 피부 주름을 촉진한다. 또한, 짙은 눈 화장을 자주 하는 것도 눈가에 자극을 주어 노화를 촉진한다. 화장 뒤 눈가 클렌징을 할 때는 자극이 적은 아이 전용 클렌징을 사용해 꼼꼼히 닦아 주어야 한다.

4. 표정과 수면 습관을 교정한다.

습관적으로 표정을 일그러뜨리거나 눈을 찡그리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주름이 더 잘 생기고 더 깊어진다. 시력이 안 좋을 때도 눈을 자꾸 찌푸리게 되기 때문에 주름개선을 위해 시력관리도 중요하다. 엎드려 자는 수면습관이 있다면 눈가에 큰 자극이 되기 때문에 교정한다.

5. 카페인 음료와 음주, 흡연을 피한다.

술이나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탈수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몸의 수분을 빼앗는다. 특히 담배는 각종 유해물질을 퍼트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만들도록 자극한다.

6.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자는 동안 피부 세포의 재생이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에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7.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충분히 먹는다.

토마토, 사과, 오이, 오렌지, 귤, 자몽, 석류, 당근, 레몬 등의 야채와 과일에는 비타민 a, c, e 외에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풍부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노화를 방지한다. 콩은 단백질과 비타민 e를 다량 함유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어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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