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CEO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명차, 렉서스가 2012년 야심 차게 선보인 All New LS. 출시 이후 6년 연속 품질평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을 위한 최고의 명차’로 손꼽히는 렉서스 LS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살펴보자.
렉서스 플래그십 All New LS는 렉서스의 기술과 헤리티지, 철학이 결합된 차세대 모델이다. 렉서스 LS는 렉서스 브랜드의 모태가 된 모델로 1983년 8월, “세계 최고의 명차를 제조하라”는 에이지 도요다(Eiji Toyoda) 회장의 간단 명료한 지시로 탄생했다. ‘끊임없는 완벽에의 추구’를 기본철학으로 삼고 1400명의 엔지니어와 2300명의 기술자가 6년에 걸쳐 450개의 시제품을 개발한 끝에 세상에 나온 LS는 2년 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수입차로 부상하며 전 세계에 그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이후 브랜드의 철학처럼 끊임없이 진화하고 성장한 LS는 초심을 잃지 않고 1세대 개발 당시에 고수했던 네 가지 특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세계 최초의 최첨단 기술 적용, 일본 스타일과 디테일이 가미된 최고 수준의 품질, 동급 최고의 정숙한 실내 공간, 프리미엄 고급차에 걸맞은 매끄럽고 안락한 승차감이 바로 그것이다.
대담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
2012년 국내에 출시된 All New LS는 각각 2006년과 2007년에 출시된 LS 460과 LS 600hL의 메이저 체인지 모델로, 주요 부품 6000개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3000개 정도를 다시 만드는 새로운 변화가 추가되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관 디자인이다. All New LS는 차세대 렉서스 모델의 향후 방향을 반영하고 있는 전면 스핀들 그릴 디자인을 적용, 대담하고 정교하며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라이트가이드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LED 주간주행등과 안개등은 한눈에 렉서스임을 알아볼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다이내믹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차체 역시 더욱 커져 웅장함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고, 넓은 승차 공간과 함께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렉서스 최초로 적용된 노이즈 저감 알로이 휠은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여주고, 수려한 메탈릭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5성급 호텔의 안락함을 부여한 인테리어
이제 실내로 들어가보자. 럭셔리하면서도 모던한 차내에 앉으면 가장 먼저 세계 최대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온다. 운전자는 넓은 화면을 통해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 종합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기고 제어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앞좌석 시트의 구조와 소재는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가 누적되지 않게 하며, 이그제큐티브 모델의 뒷좌석에 장착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마사지 기능 등 럭셔리 시트의 끝을 보여준다.
38일간 67개 공정을 거친 ‘시마모쿠’ 목재가 사용된 스티어링 휠 등은 ‘렉서스 장인 정신’이 반영된 최고의 마감 품질을 대표한다. 차량 조명의 On/Off 타이밍, 밝기 조절 및 조명의 움직임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해주는 어드밴스트 일루미네이션 시스템, 통합적으로 온도를 제어하는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공기조절시스템 등 세계 최초의 최첨단 기술이 주는 안락함은 마치 5성급 호텔에 온듯한 기분을 느끼게 할 정도다.
첨단 기술이 선사하는 안정성과 탁월한 드라이빙
렉서스 LS의 최신 생산기술은 디자인이나 편의성뿐 아니라 차체 강성과 안정성에도 적용되었다.
강화된 차체 강성을 기반으로 서스펜션, 스티어링 시스템을 모두 개량했으며 4륜 연동제어 시스템을 새로이 적용해 바운싱, 피칭, 롤링 등 세 방향의 차체 흔들림을 동시에 제어해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해졌다. 렉서스만의 주행·안전 통합시스템인 차체역학통합제어 시스템(VDIM)에, 렉서스 최초로 사각지대 감지장치인 BSM(Blind Spot Monitor)을 새로이 추가했고, 자동적으로 하이빔의 On/Off를 전환하는 오토매틱 하이빔 시스템(AHB:Automatic High Beam)을 채택하는 등 첨단의 안전사양도 All New LS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가솔린 모델인 LS 460 Supreme, LS 460 AWD(4륜 구동), ALS 460L(L은 Long body의 약자) 5 Seater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LS 600hL Executive 4 Seater & 5 Seater 총 5개 트림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LS는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진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 렉서스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될 것으로 확신하며 경쟁차종과 비교될 수 없는 진품을 아는 최고의 고객들에게 선택받게 될 것임을 자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