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고 접근하기 어려운 여행으로만 생각되던 크루즈 여행. 하지만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을 만난다면 이런 걱정은 간단히 날려버리고 오롯이 여행의 순간만을 기대할 수 있다.
흔히 크루즈 여행은 머니 리치가 아닌 타임 리치를 위한 여행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크루즈)을 만난다면 이런 선입견은 가볍게 날려버릴 수 있다. 3일이라는 짧은 지중해 일정부터 10일 이상의 정통 크루즈 여행까지 다양한 여행상품을 15만 톤급 최신식 선박 13척을 통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크루즈 여행의 하루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크루들의 환영을 받으며 승선을 마치면 우선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원하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무료로 즐긴 뒤, 잠시 자유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매일 밤 다른 쇼가 열리는 극장의 문이 활짝 열린다. 쇼를 즐기고 난 뒤에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미드나이트 뷔페 서비스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것도, 밤하늘의 별을 보며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것도, 따뜻한 물이 나오는 자쿠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시간 활용법이 될 것이다.
방으로 돌아가면 선상신문이 배달돼 있을 것이다. 선상신문을 통해 다음 날 선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각종 쇼와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잠이 든다. 아침 식사는 조식이 제공되는 식당으로 가거나, 무료로 제공되는 룸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조깅트랙에서 아침 조깅을 마친 뒤, 선내 관광센터에 들러 이용 가능한 여행의 종류를 확인한다. 원하는 여행이 있다면 예약한 뒤 목적지에 내려 관광을 즐기면 된다. 물론 배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을 선택해 도시를 관광해도 된다.
크루즈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하선 전날 열리는 ‘갈라디너’ 시간이다. 선내 승객들이 모두 모인 로비에서는 피아노, 하프, 바이올린 등 현악이 울려 퍼지고, 사람들은 모두 칵테일을 받아 들고 각자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운다. 선장은 감사의 뜻으로 로비로 나와 승객과 함께 사진 촬영을 즐기며 특별한 서비스를 펼친다. 저녁 메뉴 역시 조금 더 특별한 ‘갈라디너’ 메뉴를 선보인다.
많은 관광객이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을 선택하는 이유
NCL크루즈는 지중해, 알래스카, 카리브 해, 바하마 등 다양한 지역을 운항하지만,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와이 4개 섬 일주 일정을 연중으로 운항하는 단독 선사다. 비용 그리고 동선을 고려할 때, 육로여행으로는 4개 섬을 모두 돌아보기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 낮에는 관광을 즐기고, 잠자는 시간에 이동하며 쇼를 관람하거나 각종 선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은 가족 여행, 허니문, 골프 여행 등으로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NCL크루즈는 미국 선사로 이탈리아 선사에 비해 자유롭고 편리한 미국식 시스템을 자랑한다. 또한 스위트 선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위트 선실(약 200㎡)을 자랑한다. 한편 NCL크루즈는 나 홀로 여행족을 위한 배려 또한 잊지 않았다. 1인 여행객을 위해 ‘스튜디오’ 객실을 최신 선박에 제공하고 있으며, 1.5~2배의 싱글 차지를 부과하는 다른 상품과 달리 싱글 차지가 없는 것은 물론, 싱글 전용 객실, 라운지 등의 시설을 제공해 합리적인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가족 여행객들을 배려해 미국 유명 케이블 방송의 캐릭터인 ‘니켈로디언(Nickelodeon)’의 스폰지밥, 도라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내에서 만나 사진촬영을 하거나, 쇼를 진행하기도 한다.
문의 노르웨지안크루즈 한국사무소 02-733-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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