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시장에 다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과 mp3에 밀려 한때 오디오의 수요가 바닥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 혹은 제3의 기능 접목 등으로 오디오 업계는 다시금 화려하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모 또한 업그레이드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면모를 구축하고 있는 오디오의 화려한 귀환. 그 특별한 변화에 주목해보자.

무선 스피커의 새로운 역사 뱅앤올룹슨 베오랩 18

뱅앤올룹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인 베오랩 8000(BeoLab 8000)을 계승한 베오랩 18(BeoLab 18)은 디지털 앰프, 디지털 신호 처리, 무선 전력 링크, 음을 수평 분사시키는 어쿠스틱 렌즈 테크놀로지 기술(Acostic Lens Technology) 등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기존에 쓰이지 않던 5GHz 주파수 대역에서 24bit 오디오를 전송하는 와이사(WiSA) 기술로 음의 간섭을 최소화해 원음 그대로의 손실 없는 사운드를 무선 스피커에서 구현했다.

디자인 면에서도 파이프 오르간에서 영감을 받아 친환경 나무로 제작한 독특한 외관이 센세이셔널하다. 이 독특한 나무 외관은 발레리나가 발가락으로 가볍게 지탱하고 있는 듯한 우아한 자태를 연상하게 하며, 견고함과 섬세함을 자랑한다. 베오랩 18의 디자인이 더욱 놀라운 것은 뱅앤올룹슨의 음향 엔지니어가 외관 부착 전과 후 모두 사운드 튜닝 작업으로 원음 그대로의 투명한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베오랩 18은 한 쌍의 4인치 미드레인지 우퍼와 3/4인치 트위터를 탑재했으며, 이는 한 쌍의 D클래스 앰프와 세 개의 드라이버로 구동된다. 내장된 D클래스 앰프는 각각 160W로 총 320W의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또한 트랜스미터를 통해 8개의 무선 스피커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해 7.1채널까지 구현할 수 있다. 별도의 스피커 케이블 없이 베오비전 11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하며, 아날로그와 디지털 소스의 케이블 연결도 지원한다.

문의 02-518-1380

로지텍 코리아 UE 붐 컬러 4종 추가 출시 및 앱 업데이트

로지텍 코리아가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UE 붐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새로운 컬러 제품 4종도 추가로 선보였다. 소셜 뮤직 플레이어 UE 붐은 휴대가 간편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로 360도 전 방향의 풍부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 배터리 완충 시 최대 1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특수 소재로 제작된 어쿠스틱 스킨은 방수, 방오 처리로 생활 방수는 물론 오염에도 강해 언제 어디에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로지텍 코리아는 기존 블루, 화이트, 핑크, 블랙 컬러 UE 붐의 인기에 힘입어 퍼플, 블루그레이, 올리브그린, 블루레드 컬러를 추가 출시해 소비자의 개성에 맞게 제품 색상 선택을 가능케 했다.

로지텍 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UE 붐은 360도 어떤 방향에서든 훌륭한 사운드를 전달해줌은 물론 방수방진 기능과 다양한 수상 경력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UE 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들이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데다 4가지 컬러 추가로 더욱 다양한 컬러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의 02-761-1207

야마하 조명 일체형 오디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야마하 조명 일체형 오디오 ‘LSX-70’과 ‘LSX-170’이 2015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SX-70’과 ‘LSX-170’은 조명 일체형 오디오 ‘Relit 시리즈’의 신모델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저장된 음원을 무선으로 손쉽게 재생할 수 있고,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조명이 탑재되어 스탠드 형태의 간접 조명 기능까지 갖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SX-70’은 최대 8시간 동안 구동이 가능한 내장형 충전식 배터리와 함께 0.95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우수하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특히 빛과 소리를 360도 전방위로 확산시켜 사용자가 어느 위치에서나 균형감 있는 사운드와 조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원통형 디자인과 테이블이나 수납장 위에 배치해 실내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모던한 디자인이 좋은 평을 받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이번 수상작들은 야마하 디자인의 4가지 기본 원칙인 ‘사용자가 오래도록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가치가 더욱 높아지는가’, ‘단순한 디자인을 채택했는가’, ‘엄선된 소
재와 세밀한 마감 사이의 균형을 고려했는가’를 충실히 고민해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기능과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467-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