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 길동생태공원서“반디야, 놀자!”

초여름밤, 도심 속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자리한 길동생태공원에서 반짝반짝 반딧불이의 야간탐방을 즐겨보자. 서울시는 길동생태공원에서 6월 9일(화)부터 30일(화)까지 야간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디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2010년부터 반딧불이 자연서식지 복원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2년 자연번식을 성공하였다. “반디야, 놀자!” 프로그램 참여하면 6월에만 성충이 출현하는 애반딧불이를 자연 속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5000여 마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인공서식지에서 반딧불이의 빛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감상한 후, 자연서식지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다.

“반디야, 놀자!” 프로그램은 6월 9일 ~ 6월 30일까지 매주  화, 금, 토  저녁 7시 30분 부터 2시간 동안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문의 02-472-2770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