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24 09:52

지금은 강남 ‘논현동 가구 거리’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지만 논현동이 ‘영동’으로 불리던 1970년대만 해도 가구점 하나 없고 심지어 아스팔트도 깔려 있지 않았다. 그 시절 현재 논현동에 처음 문을 연 가구점이 영동가구다. 한자리에서 우리 가구의 40년 역사를 이어온 영동가구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영동가구의 역사,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가구 전시를 이야기한다.


우리 가구 40년 역사를 이어오다

사진제공 영동가구
▲사진제공 영동가구

수입 가구가 국내에 발을 들이기 전인 1970년대, 영동가구는 국산 가구 중 최고만을 고집하며 1975년 강남의 영동, 현재 논현동에 문을 열었다. 이후 현재까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과 믿음으로 40년을 한결같이 성장해온 영동가구의 저력은 정직함과 신뢰다. 1975년 오픈 이후 현재까지 오로지 바른 기업 정신과 믿음·희망·나눔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져진 튼튼한 기업 영동가구의 목표는 힘있게 앞서나가고 나눔을 실천하며 고객에게 인정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고객은 꼭 다시 찾는다는 신뢰의 기업 영동가구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50주년, 나아가 100주년이 되는 날을 기대해본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영동가구 전시

40년을 한결같이 한곳에서 우리 가구의 멋을 이어온 영동가구가 40주년을 맞아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전시를 준비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해 7월 15일까지 영동가구 본사 지하 ‘갤러리 경’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지난 추억과 다가올 희망의 미래를 내다보며 영동가구의 40년 역사를 담고 있다. 40년 전 영동가구에서 판매하던 고가구류를 전시 및 판매하고 또한 영동가구 창업 당시의 영동가구 매장과 강남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더불어 전시한다. 1층에는 2015년 현재 가장 트렌디한 제품들이 전시돼 있으니 이 또한 볼만하다. 매장 곳곳의 상품 위에는 영동가구 직원이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놓여 있으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가구의 역사 영동가구에서 두 시대를 함께 만나보는 재미를 맛보자.


문의 ㈜영동가구 02-547-7850 홈페이지 www.youngdongga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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