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7월은 골프 마니아들도 라운딩을 즐기기 힘든 날씨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필드는 생각만으로도 지치기 때문. 한여름엔 해외 골프장에 눈을 돌려봐도 좋겠다. 멀지 않은 곳에서 최고의 시설과 명성을 자랑하는 명문 골프 클럽을 만날 수 있으니.
여행의 질은 기간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그 기간 동안 어떤 경험을 하고 얼마나 편안한 시간을 보냈느냐가 중요하다. 모처럼 얻은 휴일, 막상 어디로 떠나야 할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이웃 나라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어번 리조트 호텔과 일본 최고의 명문구장이라면 당신의 고민이 해소될 것이다.
힐링의 공간, 기타히로시마 크라세 호텔 & 삿포로 기타히로시마 골프 클럽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홋카이도는 훌륭한 설경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니다. 사계절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모두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올여름 휴가 계획을 아직 세우지 않았다면 홋카이도에 있는 자연의 도시 기타히로시마를 우선순위에 올려놓는 것은 어떨까? 한여름에도 30℃를 넘지 않고, 습도가 낮아 여행이나 골프를 즐기기에 적합해 여름에도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기타히로시마는 신 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30~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며 홋카이도의 교통의 요지라고도 불릴 정도로 인근 관광지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거기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리조트의 품격 있는 휴식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어번 리조트 ‘기타히로시마 크라세 호텔’이라면 당신의 완벽한 휴양을 완성해줄 것이다. 아늑한 분위기 속에 깔끔하게 정돈된 객실과 멋진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노천온천과 수영장, 피트니스 짐, 테니스 코트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 www.pacificgolf.co.jp/kitahiroshima
일본의 명문구장 홋카이도 클래식 골프 클럽
호수와 산을 오가며 자연 속의 라운딩을 즐기고 싶은 골퍼들에게 ‘홋카이도 클래식 골프 클럽’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1989년 설립된 이곳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골프의 황제, 거장이라고도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디자인한 골프장이기에 더 주목받는다. 그가 이룬 최고의 업적으로까지 평가받을 정도. 홋카이도가 품고 있는 자연의 절경과 다이내믹한 18홀 코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에서 이상적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홋카이도 클래식 홈페이지 www.hcgc.jp
문의 : 제이홀리데이 02-6349-4949, www.jholi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