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요가씨 | 허리 편(1)] 허리 통증 해소하려면 발과 종아리부터 풀어야…

통증 완화 요가 - 허리 편

1. 발과 종아리 풀기
2. 엉덩이 풀기
3. 엉덩이 풀기 심화
4. 옆구리 풀기
5. 엉덩이 주변 강화하기
6. 허리 주변 강화하기

태양은 여전히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공기는 몸을 움츠리게 만든다. 여름에 적응된 몸은 다시 가을 날씨에 적응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나이가 들면서 몸은 예전 같지 않고 적응력과 회복력도 더뎌진다. 상쾌한 날보다는 찌뿌둥한 날이 더 많아지고, 요통 및 관절염으로 인한 고통이 잦아지는 시기이다. 이런 분들을 위하여 시니어조선은 몸의 통증 완화를 위한 요가 프로그램 '친절한 요가씨'를 선보인다.

친절한 요가씨는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구성했으며 요가쿨라의 김세이 강사의 친절한 설명과 차분한 목소리는 마치 요가원에 온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 통증 완화 요가는 허리, 목, 어깨 등 총 3가지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친절한 요가씨의 첫 번째 테마는 허리 통증 완화이다. 허리 통증 완화 테마는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허리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가 동작만을 담았다. 허리편의 첫 번째 챕터는 허리 바로 아래 쪽에 위치한 골반을 풀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발과 종아리를 푸는 동작이다.

김세이 강사는 "허리는 몸통과 골반 사이에 낀 작은 부분이며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허리를 감싸고 있는 몸통과 골반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래서 허리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골반과 연결된 발과 종아리를 가장 먼저 풀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걸어다니면서 골반과 발은 서로 직접적으로 영향이 미친다. 그러므로 발이 뭉치면 골반이 비틀어지고 골반이 비틀어지면 발이 바로 설 수 없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부터 풀어줘야 한다.

김세이 강사는 "발을 풀 때는 최소한 10분 정도 투자를 해서 풀어야 하며 뭉친 부분이 많아서 아플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발 풀기는 무릎과 골반의 통증 해소에도 아주 큰 효과가 있다"며 꼭 적정 시간을 투자해 제대로 풀 것을 강조했다.

친절한 요가씨는 매주 수요일 시니어조선 웹사이트를 통해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