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Golf] 배상문과 대니 리의 연습라운드 현장

배상문과 대니 리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연습라운드에서 만나 실전 감각을 익혔다.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멤버로 확정된 두 선수는 나란히 연습라운드를 하며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인터내셔널팀 단장인 닉 프라이스는 "높은 관심을 받는 두 선수가 짝을 이루면 한국 갤러리들의 열렬한 응원 아래 좋은 경기를 치를 것으로 생각"며 프레지던츠컵에서의 동반 라운딩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국내 골프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6일~11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총 12명의 미국팀과 12명의 비유럽 출신으로 이루어진 인터내셔널팀과의 대항으로 이 시대 최고의 멋진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두 선수는 이번 경기로 인해 대한민국의 남자 골프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다시 한 번 이끌어 올릴 기회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는 다짐을 했다.

사진제공=한국캘러웨이골프 www.callawaygolf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