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0.01 09:46

캐논 파워샷 SX60 HS와 함께한 두 남자의 정상회담

만산홍엽. 온 산의 속살에 붉은빛이 깊게 파고든다. 눈앞에 펼쳐진 가을의 진경을 더 오래 간직하기 위한 등산객들의 고민도 덩달아 깊어지기 마련. 등산과 사진, 두 분야의 전문가가 추천하는 파워샷 SX60 HS에서 명쾌한 해답을 찾았다.

두 남자에게서 듣는 산의 매력, 사진의 감동

캐논 파워샷 SX60 HS와 함께한 두 남자의 정상회담

가을 산은 특별하다. 여름 산이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20대라면, 가을 산은 비로소 시간에 순응하며 무르익는 법을 배우는 30대를 닮았다. 등산 전문가 김성기 팀장(現 코오롱 등산학교 교육센터 팀장) 역시 이런 산의 매력에 푹 빠진 지 오래다.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고비를 겪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위안을 받은 곳이 바로 산입니다.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을 산에서 찾은 셈이죠.” 그는 이렇게 산의 매력에 푹 빠져 살다 보니 어느 순간 등산학교 강사가 되어 있더라며 껄껄 웃었다. 김성기 팀장과 함께 산행에 나선 산악사진가 조원구 작가(사진작가·클라이머, 《인생은 선택의 길이다》 저자) 역시 사정은 비슷했다. “산에 오르다 보면 내가 몰랐던 진짜 내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 작은 깨달음을 통해 치유와 위로를 경험하는 과정이 계속 산을 찾게 되는 매력이 아닐까요?” 두 사람이 함께 오른 북한산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가을색이 완연하다. 힘든 오르막 구간을 지나 능선에 서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우뚝 솟은 인수봉, 백운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주변 풍경도 한결 색이 진해졌다. 오랫동안 산을 가까이하면서 등산뿐 아니라 사진도 두 남자에게는 일상이 됐다. “모든 기억은 시간이 흐르면 왜곡되기 마련이잖아요. 사진은 내가 보고 느끼고 감동한 기억들을 가장 왜곡 없이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조원구 작가의 말에 김성기 팀장도 거들었다. “즐거웠던 일도, 힘든 경험도 사진으로 보면 더 새롭고 그때 느낀 감정들이 더욱 선명해진다고 할까요?” 멋진 풍경이 보일 때마다 앞다투어 카메라를 꺼내 드는 두 남자의 즐거운 수다가 계속 이어졌다.


최대 광학 65배의 위력, 색과 디테일의 감동

김성기 팀장과 조원구 작가가 사용한 카메라는 캐논 파워샷 SX60 HS. 광학 65배로 세계 최고 배율 렌즈가 탑재된 하이엔드 기종이다. 35mm 필름 환산 최대 1365mm에 달하는 광학 65배줌의 성능은 고가의 망원렌즈에 뒤지지 않는다. SX60 HS를 직접 사용해본 두 남자는 과연 어떤 점에 매료됐을까? 먼저 조원구 작가는 휴대성을 꼽았다. “무엇보다 작아서 좋습니다. 사실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산에 오르려면 무게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SX60 HS를 사용해보니 이 작은 사이즈에 제가 필요로 하는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사진을 촬영하는 데 아쉬움이 없더라고요.” 김성기 팀장이 반한 SX60 HS의 매력은 광학 65배 줌. “정말 놀랐어요. 저 멀리 백운대에서 손 흔드는 사람까지 또렷하게 보이다니! 눈에 보이지 않는 풍경까지 잡아주니 사진을 즐기는 등산 마니아들에게 정말 유용합니다. 접사 기능도 뛰어나 야생화를 전문으로 담는 분들까지 모두 만족스럽겠어요.” SX60 HS의 장점은 또 있다. 다양한 앵글의 촬영이 가능한 회전형 LCD 채용, 1610만 화소의 고화질, 촬영 시 작은 흔들림도 방지하는 손떨림 방지(IS) 기능 등 누구나 쉽고 안정적으로 원하는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똑같은 풍경과 사물이라도 촬영자에 따라 사진은 모두 다릅니다. 나만의 풍경, 내가 느낀 감동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기쁨이 바로 사진의 매력입니다. 휴대성과 고기능을 겸비한 SX60 HS과 함께라면 등산이 더욱 즐거워질 겁니다.” 등산과 사진을 대표하는 두 남자가 추천하는 SX60 HS. 가을 산이 더욱 즐거워진다.


산악사진가 조원구 작가가 조언하는 사진의 기술

캐논 파워샷 SX60 HS와 함께한 두 남자의 정상회담

1. 산에 오르며 늘 찍던 풍경이 아닌 다른 앵글, 다른 사물을 담아볼 것.

2. 카메라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것. 광각으로 산 전체의 웅장한 모습이나 멋진 하늘을 담아보거나 줌 기능을 활용해 멀리 있는 봉우리나 동식물을 당겨보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다.

3. 파워샷 SX60 HS라면 광각부터 망원, 접사까지 원하는 어떤 형태의 사진도 가능하다.


Canon PowerShot SX60 HS

35mm 필름 환산 약 21-1365mm 상당의 압도적인 광학 65배 줌을 탑재해 광각에서 초망원까지 모두 원하는 품질로 촬영 가능한 하이엔드 카메라. 손떨림 방지(IS) 기능을 사용해 보다 안정적인 망원 촬영이 가능하다. DIGIC 6 이미지 프로세서와 약 1610만 이미지 센서를 통해 모든 장면에서 고화질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고감도 저노이즈 핵심 기술인 HS 시스템을 탑재해 실내 촬영 시에도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약 92만 도트의 고해상도 EVF(전사식 뷰파인더), 전문가를 위한 매뉴얼 모드 지원, 초당 6.4프레임의 고속 연속 촬영 등 고성능은 물론 휴대성까지 갖췄다.

■크기 : 127.6*92.6*114.3(mm)
■무게 : 약 607g(배터리 팩 및 메모리카드 제외)
■F/값(조리개) : f/3.4 / f/8.0 (W) - f/6.5 / f/8.0 (T)
■셔터 스피드 : 15-1/2000초
■감도 : AUTO/ISO 100-3200
■LCD 액정 모니터 : 3.0인치, 약 92만 화소 틸트, 터치

문의 1588-8133
사진제공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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