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요가씨 | 목 편(1)] 문명의 발달과 함께 찾아온 목 통증 어떻게 없애나?

통증 완화 요가 - 목 편

1. 목 주변 근육 풀기
2. 목 부드럽게 만들기
3. 목의 뒤쪽 근육 강화하기
4. 목의 앞쪽 근육 강화하기

친절한 요가씨 세 번째 테마는 목 통증 완화이다. 목 통증 완화 테마는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깨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동작만을 담았다. 목 편 역시 요가쿨라의 김민정 강사가 함께 했다.

최근 스마트폰과 PC의 사용이 늘면서 거북목, 일자목이 있는 현대인들이 늘어났다. 심해지면 눈의 피로 및 두통까지 겪게 된다. 목은 우리 몸의 몸통과 어깨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난번에 진행했던 어깨 통증 해소 편을 먼저 연습하고 지금 진행하는 목 동작을 따라 하면 목과 어깨의 통증을 함께 완화할 수 있다.

목 편 첫 번째 자세는 누운 자세 비틀기이다. 편안하게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바닥에 닿는 손으로 반대 발의 무릎을 잡는다. 반대 손을 하늘로 쭉 뻗은 다음 뒤쪽 바닥을 향해 몸과 함께 비틀어준다. 몸을 비튼 상태로 5번의 호흡을 이어가는 것이 목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김민정 강사는 "내쉬는 호흡에 등을 조여주면 단단하게 굳어있는 위쪽 등이 더 잘 움직이게 도와준다"면서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자세는 반 고양이 자세이다. 어깨 아래 손목이 오게 하고 엉덩이 아래 무릎이 오게 하는 테이블 자세를 먼저 잡는다. 한쪽 손을 40cm 정도 앞으로 가져간 후 숨을 크게 마시고 내쉬면서 팔꿈치, 어깨, 뺨을 천천히 바닥에 내려놓는다. 반 고양이 자세를 취한 다음 호흡을 깊게 들이마신 후 내쉬면서 괄약근에 힘을 주면서 뻗은 손을 더 앞으로 가져가면 깊게 이완할 수 있다.

세 번째 자세는 테이블 자세에서 균형을 잡는 동작이다. 테이블 자세를 유지한 다음 한 쪽 팔을 길게 뻗어준다. 한쪽 팔을 번갈아서 뻗어주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이 쉽다면 반대쪽 다리를 함께 뻗어주는 동작을 해보자. 최대한 손과 발이 바깥쪽으로 길게 뻗어줘야 한다. 김민정 강사는 "뻗은 손과 발의 근육의 결이 X자 형태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느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몸을 느끼면서 동작을 취하라고 얘기했다.

친절한 요가씨는 매주 수요일 시니어조선 웹사이트를 통해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