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문장들

그림과 글이 나란히 서서 서로를 소개하고, 설명하고, 보듬는다.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글을 동시에 품고 싶은 지적 욕심이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일거양득형 책.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그림 옆에 비슷한 성격의 문학 글귀를 재치 있게 매치해놓았다. 허윤선 지음, 루비박스, 1만5천8백원.

밥상이 간단할수록 저칼로리 국물요리

1인 가족이 늘어나는 시대, 혹은 초고령화 사회에 무척 반가운 책이다. 끼니마다 진수성찬을 차릴 형편이 안 될 때 맛깔나는 국물 요리는 열 반찬 안 부러운 밥상 위 효자 아이템. 밥과 환상의 케미를 이루는 글로벌 국물요리 레시피가 모두 모여 있다. 주부의 벗사 엮음, 배성인 옮김, 마티, 1만3천원.

 

오십, 마침내 내 삶을 찾다

옥스퍼드 대학교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거친 성공한 기업가인 저자가 나이 오십에 겪을 수 있는 온갖 역경에 대해 털어놓으며 지혜롭게 중년을 보낼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 돈, 건강, 가족, 친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중년이라면 이 책을 참고하자. 앨런 힉스 지음, 이경식 옮김, 더 퀘스트, 1만4천5백원.

당신이 모르는 기적의 장수비결 따위는 없다

‘작은 습관이 모여 오늘의 나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100세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불로초가 아니라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한 안내서가 아닐까? 세계적인 장수촌에서 힌트를 얻은 건강 원리와 생활방식, 구체적인 실천법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존 티켈 지음, 김성훈 옮김, 한문화멀티미디어, 1만4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