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기어-겟잇기어] 테일러메이드 M1 드라이버, 정말 더 멀리나갈까?

'보다 긴 비거리'를 강조한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드라이버 M1은 그들이 강조하는 것처럼 정말,긴 비거리를 제공할까. 현재 M1을 사용하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더스틴 존슨이나 제이슨 데이처럼 아마추어도 비거리 증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까.

M1에 대한 궁금증처럼 시중에 나와 있는, 또는 출시를 앞둔 각종 기어를 에디터가 먼저 살펴보고 만져보며 테스트까지 한 뒤 단점을 파악해 선택에 가이드를 제공하는 게 '겟잇기어(Get It Gear)'의 취지다.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는 많지만 얕고 가벼울 뿐더러 상업적이기도 해서 취사 선택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마니아리포트는 좀 더 깊고 진지하게 그리고 쉽게 내용을 꾸려 소개할 계획이다.

'겟잇기어'에 등장하는 용품 선택과 분석, 그리고 활용 가이드는 마니아리포트 노수성 객원기자가 맡았다. 골프다이제스트 취재부장을 지낸 그는 골프기어와 관련한 오랜 취재경험과 봅 보키, 로저 클리브랜드, 미우라 가츠히로, 스카티 카메론 등 거장들과의 심층 인터뷰는 물론 타이틀리스트, 나이키, 브리지스톤 등의 R&D와 제조시설을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겟잇기어' 첫 편은 출시 당시부터 관심을 모은 테일러메이드 M1 드라이버에 대한 분석이다. 이 클럽을 테스트했던 노수성 객원기자는 "투톤의 크라운, 직관적인 솔 디자인과 훌륭하고 이상적인 론치 컨디션을 제공하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