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리조트, 설날 준비… 카드 이벤트 잘 알면 겨울이 따뜻
입력 : 2016.01.21 16:21
삼성카드, 휘닉스파크 40% 할인… 하나·현대도 리프트·장비 깎아줘
우리는 항공권 최대 15% 할인 KB국민카드, 설 선물 세트 사면 결제 금액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새해를 맞아 카드사들이 겨울 휴가와 설날을 노린 이벤트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스키장 할인, 항공권 할인,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의 혜택 등 종류가 다양하다. 휴가 가랴, 명절 선물 사랴 이래저래 지갑이 얇아지는 연초(年初)지만, 카드사들의 풍성한 이벤트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 적지 않은 돈을 아낄 수 있다.
◇스키장에서는 신용카드가 필수품
겨울 휴가는 스키장이 첫 손에 꼽힌다. 하지만 스키장에 가면 스키 대여부터 시작해서 리프트 이용권, 리조트 숙박료 등 하루에만 수십만원의 돈을 써야 한다. 카드사 중에는 1~2월에 스키장에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들이 있다. 먼저, 휘닉스파크(강원도 평창)와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에서는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카드의 경우 리프트와 장비 대여료를 결제할 때 휘닉스파크에서는 본인 포함 4명까지 40% 할인을, 비발디파크에서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키나 스노보드 수업도 본인 포함 4명까지 35%(휘닉스), 20%(비발디)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로는 리프트와 장비를 25~35%(휘닉스), 30%(비발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오크밸리(강원도 원주)와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 무주덕유산리조트(전북 무주)에서도 할인이 적용된다. 오크밸리에서는 월 2회까지 리프트권과 장비 대여료를 1만원에 제공하는 '만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웰리힐리파크에서는 성수기 시즌 리프트권 및 장비대여 30%(비수기는 40~50%) 할인, 매주 화·목요일 리프트 오전권 50% 할인을 제공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리프트 20%, 장비대여 최대 50%, 부대시설 10% 할인 혜택이 있다. 현대카드는 베어스타운(경기도 포천)에서 리프트 이용권과 장비 대여료의 6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 결제 시 업종별로 기본 0.5~2%씩 적립되는 포인트다. 월 결제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기본의 1.5배가 적립된다.
◇놀이공원·해외 휴가도 카드 혜택을 누려라
겨울 휴가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카드의 '1월 이벤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는 31일까지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 항공권을 결제하면 행선지나 항공사에 따라서 2~11%(인터파크), 최대 15%(하나투어)를 할인해준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해당된다. 삼성카드는 2월까지 자체 여행 사이트(travel.samsungcard.com)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사면 대한항공 6%, 아시아나항공 5% 등 최대 13%까지 할인해준다.
가족 단위로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놀이공원 나들이에도 혜택이 있다. 삼성카드로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2만원에 살 수 있고(31일까지), 현대카드 M포인트로는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에서 자유이용권 현장 결제 시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2월까지).
이외에도 우리카드는 2월9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온라인 예매 시 50% 청구할인을, 하나카드는 이천 테르메덴·웅진 플레이도시·블루원·리솜스파캐슬 등의 온천 휴양지에서 20~50% 할인을 해준다.
◇설날 선물도 알뜰하게
설날 선물도 카드사별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필수다. 10만원 넘는 설 선물 세트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KB국민카드가 제격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는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주고, 행사 대상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25일~2월8일). GS수퍼마켓에서는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상품권을 주고, 3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할 수 있다(29일~2월10일). 롯데슈퍼에서는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140만원 상품권을 주고, 2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할 수 있다(24일~2월9일). 현대백화점에서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설 식품 선물 세트 또는 잡화 품목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을 준다.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25일부터 다음 달 8일(홈플러스는 9일)까지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고, 행사기간 구매 금액대별로 5000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이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의 JB카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의 모든 할인마트와 수퍼마켓(편의점 포함), 백화점에서 한 번에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주는 '세뱃돈 이벤트'를 연다.
행사에 응모하고, 일정 기간 일정 금액 이상을 쓴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설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많다. 우리카드는 1월28일~2월13일 사이 50만원 이상 결제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가족외식권(50명), 10만원 상당의 뷰티상품권(50명), 10만 포인트(50명)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2월29일 까지 150만원 이상 결제한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300만원 캐시백(3명), 홈플러스 상품권 10만원(5명), 피자 세트(100명), 커피상품권(1908명) 등 총 2016명에게 경품을 준다. 같은 기간 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쓰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6S(2명), 백화점 상품권 50만원(4명), 30만원 캐시백(10명), 포인트 5000점(2000명)을 준다. BC카드는 25일~2월14일 사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00만원(10명), 10만원(100명), 5만원(890명)을 준다.
겨울 휴가는 스키장이 첫 손에 꼽힌다. 하지만 스키장에 가면 스키 대여부터 시작해서 리프트 이용권, 리조트 숙박료 등 하루에만 수십만원의 돈을 써야 한다. 카드사 중에는 1~2월에 스키장에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들이 있다. 먼저, 휘닉스파크(강원도 평창)와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에서는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카드의 경우 리프트와 장비 대여료를 결제할 때 휘닉스파크에서는 본인 포함 4명까지 40% 할인을, 비발디파크에서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키나 스노보드 수업도 본인 포함 4명까지 35%(휘닉스), 20%(비발디)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로는 리프트와 장비를 25~35%(휘닉스), 30%(비발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오크밸리(강원도 원주)와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 무주덕유산리조트(전북 무주)에서도 할인이 적용된다. 오크밸리에서는 월 2회까지 리프트권과 장비 대여료를 1만원에 제공하는 '만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웰리힐리파크에서는 성수기 시즌 리프트권 및 장비대여 30%(비수기는 40~50%) 할인, 매주 화·목요일 리프트 오전권 50% 할인을 제공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리프트 20%, 장비대여 최대 50%, 부대시설 10% 할인 혜택이 있다. 현대카드는 베어스타운(경기도 포천)에서 리프트 이용권과 장비 대여료의 6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 결제 시 업종별로 기본 0.5~2%씩 적립되는 포인트다. 월 결제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기본의 1.5배가 적립된다.
◇놀이공원·해외 휴가도 카드 혜택을 누려라
겨울 휴가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카드의 '1월 이벤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는 31일까지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 항공권을 결제하면 행선지나 항공사에 따라서 2~11%(인터파크), 최대 15%(하나투어)를 할인해준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해당된다. 삼성카드는 2월까지 자체 여행 사이트(travel.samsungcard.com)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사면 대한항공 6%, 아시아나항공 5% 등 최대 13%까지 할인해준다.
가족 단위로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놀이공원 나들이에도 혜택이 있다. 삼성카드로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2만원에 살 수 있고(31일까지), 현대카드 M포인트로는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에서 자유이용권 현장 결제 시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2월까지).
이외에도 우리카드는 2월9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온라인 예매 시 50% 청구할인을, 하나카드는 이천 테르메덴·웅진 플레이도시·블루원·리솜스파캐슬 등의 온천 휴양지에서 20~50% 할인을 해준다.
◇설날 선물도 알뜰하게
설날 선물도 카드사별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필수다. 10만원 넘는 설 선물 세트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KB국민카드가 제격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는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주고, 행사 대상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25일~2월8일). GS수퍼마켓에서는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상품권을 주고, 3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할 수 있다(29일~2월10일). 롯데슈퍼에서는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140만원 상품권을 주고, 2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할 수 있다(24일~2월9일). 현대백화점에서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설 식품 선물 세트 또는 잡화 품목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을 준다.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25일부터 다음 달 8일(홈플러스는 9일)까지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고, 행사기간 구매 금액대별로 5000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이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의 JB카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의 모든 할인마트와 수퍼마켓(편의점 포함), 백화점에서 한 번에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주는 '세뱃돈 이벤트'를 연다.
행사에 응모하고, 일정 기간 일정 금액 이상을 쓴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설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많다. 우리카드는 1월28일~2월13일 사이 50만원 이상 결제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가족외식권(50명), 10만원 상당의 뷰티상품권(50명), 10만 포인트(50명)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2월29일 까지 150만원 이상 결제한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300만원 캐시백(3명), 홈플러스 상품권 10만원(5명), 피자 세트(100명), 커피상품권(1908명) 등 총 2016명에게 경품을 준다. 같은 기간 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쓰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6S(2명), 백화점 상품권 50만원(4명), 30만원 캐시백(10명), 포인트 5000점(2000명)을 준다. BC카드는 25일~2월14일 사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00만원(10명), 10만원(100명), 5만원(890명)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