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기어-겟잇기어] 미즈노 MP55, 손맛 더 좋아졌을까?

한국미즈노가 최근 출시한 MP55아이언은 ‘미즈노 프로 Mizuno Pro’ 라인에 걸맞는 디자인과 손맛, 그리고 퍼포먼스를 제공할까?

이런 궁금증을 바탕으로 ‘겟잇기어’ 제작 팀이 미즈노가 자신있게 선보인 MP55 아이언을 먼저 살펴보고, 테스트했다.

미즈노의 MP’50’ 시리즈는 연철단조 헤드로 부드러운 손맛과 경쾌한 사운드, 그리고 유려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미즈노 프로’ 라인 중에서도 캐비디백 헤드 구조를 가진 모델을 말한다. 애버리지 골퍼를 위한 ‘국민 아이언’ JPX 보다는 상위 라인으로 중, 상급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미즈노는 MP55 출시와 관련, 이 모델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캐비티 부분의 타구면 뒷부분을 두껍게 설계한 새로운 브이 V자 형 티 슬롯 T Slot 가공으로 부드러운 필링 토우 쪽을 크게 깎고 중심거리를 짧게 설정해 방향성과 관용성 저중심화, 깊은 중심, 짧은 중심거리로 관용성을 높이고 높은 탄도의 거리 노무라 다케시 장인의 감수로 섬세하고 세련된 헤드 세계 특허 기술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공법으로 최상의 필링 하모니 임팩트 테크놀로지로 깊은 울림의 사운드 미즈노 로고인 '런버드'를 헤드에 각인.

겟잇기어 팀은 이 자료를 참고하고, 테스트를 통해 이 모델이 가진 장, 단점을 파악했고 이를 디자인, 필링, 퍼포먼스, 아쉬운 점 등으로 나눠 약 9분짜리 영상에 담았다.

‘겟잇기어’의 패널인 노수성 기자는 “이전 모델인 MP54의 단점을 MP55가 충분히 보완했고, 더 좋은 임팩트 필링과 퍼포먼스를 위한 여러 장치를 끼워넣었다”면서 “MP55는 이를통해 향상된 필링을 제공할 뿐더러 더 유려해진 디자인을 갖게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