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서울 도심 '봄날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세상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4월, '조선일보 서울하프마라톤'이 시작됩니다.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로와 마포대교를 통과하고, 여의도공원을 거쳐 노들길 양화대교를 건너 상암월드컵 평화의광장으로 골인하는 21.0975㎞ 코스입니다. 서울 한복판을 관통하고 아름다운 한강을 따라 달리는 봄의 향연이 될 것입니다.

이번 마라톤은 통일 한국에 대비하는 '통일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됩니다. 기금 모금을 위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며, 참가 수익금의 일부는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조선일보는 가을 춘천마라톤에 이어 봄철 서울하프마라톤을 뉴욕·런던·베를린·도쿄 등 대도시들이 개최하고 있는 세계적 하프마라톤 못지않은 서울의 대표 마라톤 대회로 육성할 것입니다.

인간을 한계 상황까지 몰아가는 풀코스와 달리, 10㎞를 완주해본 경험이 있는 동호인이라면 약간의 훈련을 통해 하프마라톤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2001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인 이봉주가 중급의 도전자들을 위해 훈련 요령을 소개합니다.

도심을 통과하는 만큼, 일요일 오전 교통 통제에 따른 불편이 예상됩니다. 서울시-경찰 등과 긴밀히 협조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복판을 달리는, 모처럼의 마라톤 축제에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가 바랍니다.

▲대회명: 통일과나눔 서울하프마라톤

▲일시: 2016년 4월 24일(일) 오전 8시

▲출발 및 도착: 광화문광장~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10㎞는 여의도공원)

▲코스: 하프마라톤(21.0975㎞), 10㎞

―하프코스: 광화문광장→마포대로→마포대교→여의도공원→노들길→양화대교→망원동→마포구청→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10㎞코스: 광화문광장→마포대로→마포대교→여의도공원

▲참가 인원: 1만명 선착순 모집 (하프코스 7000명, 10㎞ 3000명)

▲참가비: 4만원

▲기념품: 추후 발표

▲신청: marathon.chosun.com (서울하프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주최: 조선일보사

▲후원: 서울특별시, TV조선

▲협력: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

▲지원: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 영등포경찰서, 남대문경찰서, 서대문경찰서, 종로경찰서

▲문의: 02-338-1038(서울하프마라톤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