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KPGA 한국남자골프 대미를 장식할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 확정

국내 KLPGA 여자프로 선수들의 대회에 비해 적은 대회 횟수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KPGA 한국 남자골프에 기쁜 소식이 들린다. 올해 11월 10일부터 제2회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 대회가 보성 컨트리클럽으로 개최가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카이도골프 코리아는 지난 9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대회 개최 조인에 이어 보성컨트리클럽과 10월 7일 금요일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에 위치한 보성CC에서 제2회 KPGA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 원)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로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제2회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은 11월 10일부터 4일간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KPGA 상위랭커들의 막바지 기록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제1회 카이도 LIS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태훈을 비롯해 김대현, 김우현, 허인회, 홍순상, 김태우 등 KPGA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 예정으로 남자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기대된다.

2014년 보성CC클래식대회를 주최하기도 한 보성CC는 녹차의 고장 보성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이 함께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11월에도 포근한 기후로, 참가 선수들이 KPGA 코리안투어의 마지막 일정을 좋은 기량으로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하며, 많은 갤러리들의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골프 용품업계에서의 이례적인 도전을 꾸준히 이어가며 명품 수제 프리미엄 클럽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이도골프 코리아’는 올해 7월 KLPGA ‘카이도 MBC플러스 여자오픈’을 개최한 데 이어, KPGA 남자대회도 연속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는 “올 시즌 남녀 프로골프 대회를 동시 후원하는데 있어 보람을 느끼며, KLPGA에 이어 한국 남자 골프에도 많은 갤러리의 방문과 관심이 이어져 한국 골프 산업이 부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맞춰 카이도 골프 코리아에서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도 시타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카이도 퍼포먼스센터에서 진행되며, 고객센터로 선착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카이도골프 코리아(02-562-6868, www.caido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