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쾌적한 그립을 위한 5가지 관리법

1. 장갑은 원래 모양대로

장갑의 손가락 부분을 잡아 당겨 원래의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가죽안쪽의 천연 오일이 겉으로 나와 장갑을 다시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또 손모양처럼 생긴 장갑 홀더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홀더 모양에 맞춰 장갑을 끼우면 구김없이 원형 그대로 보관할 수 있다. 또 손바닥 부분의 틀 안에 제습효과가 뛰어난 참숯볼 등이 들어있어 향균과 탈취에도 효과적이다.

2. 완전히 건조하라

양피 장갑은 고온다습에 약하며, 땀에 포함된 기름으로 가죽이 부패하기도 한다. 라운드 후에 장갑이 젖어있다면, 마른 타월로 땀을 닦아내고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킨 후 보관한다. 또, 손에 땀이 많은 골퍼라면 라운드 도중에 수시로 장갑을 벗어 바람에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3. 냄세 제거는 베이킹 소다로

양피 장갑은 세탁을 하면 안된다. 만약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장갑을 뒤집어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털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합성피혁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2~3시간 동안 담가둔 다음 가볍게 헹구면 된다.

4. 벗는 습관도 중요하다

장갑을 올바르게 벗는 것 또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장갑을 벗을 때 손목과 고정 밴드 부분을 잡아 뒤집어서 벗지 않도록 한다. 오른손을 사용해 손가락 하나씩 당겨 모양 그대로 벗는 것이 좋다.

5. 비가 올 때는 특수한 장갑을

가죽은 땀과 물에 약하며, 손질 또한 힘들다. 비가 오거나 이슬이 많은 새벽에 라운드를 할 때는 날씨에 대처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FJ에서 출시 하는 레인그립 장갑은 손바닥과 둘째 손가락에 특수 인조세무 마이크로 화이버 가죽을 사용해 물에 닿아도 그립력은 변함없다.


자료 제공 : THE GOLF (www.the-gol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