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메모리', 가장 유명한 뮤지컬 명곡 1위로 선정

오는 7월 내한공연을 앞둔 뮤지컬 캣츠가 ‘가장 유명한 뮤지컬 음악’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클래식 명작 뮤지컬의 위엄을 입증했다.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니어조선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가장 유명한 뮤지컬 명곡’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캣츠의 ‘메모리’가 88.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의 ‘The music of the Night’가 9.9%로 2위를 차지했다.

캣츠의 ‘메모리’는 극 중 그리자벨라가 달빛 아래 삶의 회한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비롯해 18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런던 웨스트엔드 위키드의 주인공 엘파바역을 맡았던 로라 에밋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9천 회 이상 공연되며 7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 명작이다.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하여 남녀노소 전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캣츠 내한공연은 새로워진 캣츠를 아시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첫 티켓 오픈 당시 불꽃 튀는 예매 전쟁으로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열띤 관심을 그대로 입증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차 티켓오픈을 앞당겨 오픈한다. 캣츠의 2차 티켓오픈은 전 예매처에서 5월 25일(목) 2시에 진행되며,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연이 오픈된다. 조기예매 20%(6월 9일까지 예매 시), 마티네, 재관람 20%, 학생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로워진 모습의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은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 스타일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최고 역량을 갖춘 배우들로 더욱 고양이스러운 캣츠의 진수를 선보여 줄 예정이다. 7월 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