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ER TIPS] 5번 클럽을 자 다루는 방법

길고, 로프트가 낮은 클럽일수록 정확한 임팩트가 어렵고, 방향이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아마추어에겐 5번(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이 좋은 예다. 5번 클럽은 특히 핸디캡이 높은 골퍼일수록 부담을 준다.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고, 스윙 템포도 지나치게 빨라진다. 악성 슬라이스를 포함한 미스 샷의 주요 원인이다.

5번 클럽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스윙 후 배꼽이 목표 방향을 가리키는 '피니시'가 핵심이다.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목표 방향보다 약간 왼쪽으로 에이밍을 하는 것도 염두해야 한다.


폴로스루와 몸통 회전

스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스윙을 다하지 않으면 슬라이스나 푸시가 발생한다. 피니시 때의 배꼽 방향이 이 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에이밍을 왼쪽으로

당장 스윙을 교정하기 어렵다면 목표보다 왼쪽으로 에이밍을 하는 것도 좋다. 그러면 '페이드' 구질로 목표 지점으로 향할 확률이 높아진다.


배꼽은 타깃을 향해

로프트가 낮은 클럽일수록 피니시가 중요하다. 팔만이 아니라, 몸통 회전을 동반한 피니시를 의미한다. 하지만 많은 골퍼가 슬라이스를 두려워해 회전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스윙을 멈출수록 슬아이스는 더 커진다. 배꼽이 목표 방향을 가리킬 때까지 몸통 회전과 피니시를 해야 한다. 그래야 볼은 '똑바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