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잘 안 마셨더니... 사람 잡는 요로결석

▲ 요로결석이란?

- 신장(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생성되어, 지나고, 배출되는 길에서 발견되는 결석(돌)
- 대부분 자연배출 되지만, 심하면 감염증, 요폐색 등의 합병증 유발

▲ 비뇨기 질환의 단골손님, 요로결석의 원인

① 수분부족
-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 높은 온도의 작업 환경
- 오랫동안 앉아 있는 작업 환경
- 물을 잘 안 마시는 경우
- 이뇨작용을 자극하는 카페인 과다 섭취

② 칼슘과다
- 칼슘 영양제 과다 섭취
- 우유 과다 섭취
- 짜게 먹는 식습관: 소금 즉 염화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염화칼슘으로 치환되어 결석이 생김
- 제산제(탄산칼슘) 과다 복용

③ 결석 자극 질환
-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 통풍
- 당뇨병
- 요로감염증
- 요로폐쇄 등

▲ 데굴데굴 구르게 하는 요로결석의 증상

+ 언제?
갑자기, 잠을 자다가도 발현

+ 어디에?
결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옆구리, 어깨, 생식기 주변으로 퍼지는 통증

+ 어떻게?
- 진통제도 소용없고,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심한 통증
- 혈뇨
- 배뇨시 통증
- 잔뇨감
- 구역, 구토
- 감염으로 인한 발열
- 식은땀
- 창백해짐

▲ 요로결석의 치료법

+ 치료법 결정 요인

- 결석의 크기, 모양, 성분, 위치, 기간
- 신장과 요관의 상태
- 환자의 나이 등

+ 치료법

(1) 대기요법
요관 결석의 80%, 신장 결석의 20%는 자연 배출되므로 물을 많이 마시고, 줄넘기, 달리기 등으로 결석이 빠지도록 유도

(2) 체외충격파쇄석술
충격파를 요로결석에 집중시켜 결석을 잘 개 쪼개 밖으로 배출 유도(마취, 입원 필요 없음)

(3) 요관경하 제석술
요도로 내시경을 넣어 화면으로 직접 결석을 보면서 깨뜨린 후 꺼냄(마취, 입원 필요)

▲ 재발률 높은 요로결석 예방법

□ 하루 10잔 이상 물을 충분히 마시기
□ 골다공증 치료제 등 칼슘제제는 의사와 상의 후 복용
□ 우유는 하루에 2~3잔 이하로
□ 육류 섭취는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