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 즐거운 여행11] 겨울 골프 여행지 알아보기② – 중국 미션힐스 리조트

영하의 추운 한국 날씨를 피하고,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하면 이 시기에 골퍼들이 떠날 수 있는 목적지는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비교적 가깝고, 겨울에도 따뜻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중국 골프 여행지 미션힐스 골프클럽이 단연 눈에 띈다.

중국 최고 수준의 코스 레이아웃과 골프장 퀄리티는 물론 리조트 내 각종 편의 시설로 인해 가족단위의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LPGA, KLPGA 대회와 각종 토너먼트가 열리는 심천, 동관 및 해구의 미션힐스 골프장은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리조트 내 각종 편의 시설로 인해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해남도 미션힐스 리조트 (Mission Hills Resort·Haikou)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휴양지 해남도는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며, 하와이와 같은 북위 18도에 위치, 아열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온화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해남도 해구 미션힐스 리조트’는 최적의 날씨와 함께 "The City of the Mission Hills"라는 슬로건을 걸고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자들이 참여한 10개의 골프 코스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하여 패밀리형 종합리조트를 지향해 단연 눈에 띄는 곳이다.

해구 미션힐스 리조트는 LPGA, KLPGA 외 각종 토너먼트가 열리는 곳으로 까다로운 코스 레이아웃과 최상의 코스 관리로 골퍼라면 꼭 정복하고픈 1번 블랙스톤 코스를 포함하여 블랙스톤 코스 못지않은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자랑하는 총 10개(180홀) 코스를 보유하고 그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리조트 체류형으로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퍼들에게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만족감을 준다.

또한, 골퍼들에게는 해남도 미션힐스에서 놓치면 아쉬운 것들이 있는데, 첫 번째로 리조트 내 드라이빙 레인지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광활한 천연잔디 연습장에서의 샷 연습은 한국에서는 비용도 비싸고 특정 연습장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사전 예약과 시즌에 따라 연습장 여닫는 시간이 다르니 미리 체크하고 꼭 시간 내 방문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파3 코스를 꼭 돌아봐야 한다. 180홀 10개의 코스 중 정규홀 8개를 제외한 2개의 파3 코스들도 기대 이상의 코스 컨디션을 자랑한다. 화이트와 블루 2개의 티 박스만 운영하니 남녀 모두 조금이라도 긴 블루 티에서 플레이하면 된다. 특히 ‘Double Pin’ 코스는 블루 티 기준으로 73~159 yard까지 웨지-쇼트-미들 아이언을 두루 사용 가능해, 연습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다. 그리고 그린 상태가 정규 홀 못지않게 잘 관리되어 있어 파3 코스라고 지나쳐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코스이니 꼭 돌아봐야 한다.

만족스러운 골프 코스 외에 해남도 미션힐스 리조트는 중식, 일식, 양식 레스토랑과 순두부찌개부터 김치 등 한국인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까지 만족스럽다.

해남도 미션힐스 리조트는 해남도 공항에서 20분 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점이 있다. 리조트 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68개의 스파와 온천, 1930~1940년대 중국 난양 거리를 재현한 무비 테마타운, 해남도 최대의 워터파크, 레크리레이션 센터 등의 유락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셔틀로 10분 거리에 홍콩의 나이트 라이프, 아시아 최대의 면세점과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영화관이 있어 편안하고 럭셔리한 쇼핑도 즐길 수 있다.

180홀의 골프장과 각종 편의 시설로 골퍼들과 함께 가족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는 해남도 미션힐스 리조트는 여러모로 겨울철 추운 한국을 떠나 여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곳이 아닐까 싶다.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 (Mission Hills Resort·Shenzhen·Dongguan)

홍콩과 근접한 심천에 위치한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는 겨울 평균 기온 21도로 최저 기온도 1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온화한 기후의 겨울 중국 골프 여행의 최적지이다.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는 중국 골프 요람지로서 많이 알려져 있다. 골프 월드컵 및 아시아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같은 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토너먼트들이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심천 미션힐스 골프 코스에는 쇼트 게임의 달인으로 불리는 호세 마리아 올라자발이 디자인한 올라자발 코스가 눈에 띈다. 흔히 ‘골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오메가 미션힐스 월드컵을 개최한 코스로 151개의 벙커와 함께 18홀 어느 하나 비슷한 느낌이 없을 정도의 난이도와 코스 레이아웃은 꼭 돌아봐야 할 코스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불어 메이저 골프 대회를 18회나 석권한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미국 골프 잡지 ‘LINKS’에 ‘과거 20년에 걸쳐 가장 영향력이 있는 10대 골프 중 하나’로 극찬을 받은 월드컵 코스를 포함하여 심천 코스 18홀 7개 코스와 동관 코스 5개 코스로 총 12개 (216홀)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골퍼들과 골프장 설계자들이 자기 이름을 걸고 만든 자부심 있는 코스이다.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는 골프장 및 리스트, 식당 등에 한국인 안내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한국인들이 언어에 부담을 가지지 않고 언제든 궁금한 부분을 알아보고 진행하는데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단지 내 워터파크,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스파, 트릭아트 박물관, 키즈클럽, 작은 동물원, 자전거 대여 등 골프 이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골프 여행지로 손꼽힌다.

제이홀리데이 이창석 대표는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는 심천 공항에서 40분, 홍콩에서 1시간 30분, 광저우에서 40분 소요로 다양한 항공 경로를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다녀오신 분들이 만족하는 여행지다”라며 “최근에는 골프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출발이 늘고 있다”라며, 하루 정도 골프를 제외하고 홍콩, 마카오 등 심천 이외에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일정도 추천했다.

골퍼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관리된 코스와 골퍼들을 위한 편의시설까지. 아침에 눈을 뜨면 시야를 꽉 채우는 골프장이 골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라운딩 시간 이외의 최적화된 휴식 공간과 각종 산해진미까지. 겨울철 중국 골프 여행지로 중국 미션힐스 리조트는 최고의 추천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자료제공 및 문의 : 제이홀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