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28 11:20

2018 인생나눔교실 멘토 모집
선배 새대와 새내기 세대간의 존중과 격려, 지지의 장

경험으로 터득한 다양한 인생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준비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와 권역별 지역 주관처가 주관하는 ‘2018 인생나눔교실’에서 봉사 정신과 인생 경험이 풍부한 ‘멘토봉사단’ 214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배려와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누는 세대 간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지난 인생나눔교실에서는 연간 3천 회가량 멘토링을 통해 인문학 소양을 갖춘 선배 세배들의 소중한 가르침과 나눔으로 군인, 아동‧청소년 등 새내기 세대와 서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으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운영하는 인생나눔교실의 멘토봉사단은 제2의 삶을 모색하는 은퇴 즈음 세대(만 51세~만 70세)나 인문‧문화예술 분야에 소양이 깊은 전문가(만 35세~만 50세) 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멘토봉사단은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각 46명과 강원권에서 3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봉사단은 군 장병 및 중학교, 지역 아동센터, 보호관찰소 청소년 등과 인생 경험을 나누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달 5개 권역별로 진행한 ‘2018 인생나눔교실’ 사업설명회 <숨은멘토찾기>는 관심 있는 예비 멘토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멘토봉사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하며, 일정 기간 소양 교육 후 실제 멘토링에 참여한다. 또한, 내실 있는 멘토링 활동을 위해 선발된 멘토에게는 멘토링 1회당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갈등이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세대를 떠나 서로 의지할 수 있고, 살가운 공동체임을 세대 간 대화를 통해 기댈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 선배 세대를 만난 새내기 세대가 사회적 지지와 격려를 받고 힘을 얻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에서 선배 세대의 경험과 지혜가 존중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2018 인생나눔교실’에서 많은 나눔이 일어날 수 있도록 멘토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7 인생나눔교실’ 특별기획프로그램 ‘인문소풍’ 현장 사진. 디자이너 간호섭과 모델 한현민이 명예 멘토로 참여하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특별한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멘토 봉사단 참가 신청은 3월 5일까지 진행한다. 2018 인생나눔교실과 멘토 봉사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체육관광부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http://www.arko.or.kr), 지역 주관처(수도권-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권-강원문화재단, 충청권-충북문화재단, 영남권-대구문화재단, 호남권-전라북도 문화 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3년 동안 참여한 많은 분이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세대와 나이를 넘어 친구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라며 “2018 인생나눔교실에서도 많은 멘토들의 참여로 새내기들과 건강한 인생 경험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조선닷컴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