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IZING GOLF’S RULE – 바뀌는 골프 룰

R&A와 USGA는 골프 룰을 이해하고 적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현대화 작업을 해왔고, 최근 이를 바탕으로 한 변경된 내용을 확정해 발표했다. 단, 변경된 룰은 오는 2019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드롭할 때는 무릎 높이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 또는 페널티 구역에서 드롭할 때는 무릎 높이에서 한다.

가장 긴 클럽으로 구제
구제 구역을 일정하게 설정하기 위해 골프 백에서 가장 긴 클럽(퍼터 제외)으로 한 클럽 길이, 또는 두 클럽 길이로 측정한다.

투 터치 해도 벌타 없음
샷을 할 때 우연히 두 번 이상 볼을 친 경우 벌타를 받지 않는다. 단순히 볼을 치기 위한 한번의 스트로크만 합산한다.

OB가 났을 때는 2벌타 받고 드롭
볼이 분실되었거나 아웃 오브 바운즈(OB)가 된 경우 2벌타를 받고, 드롭(가까운 페어웨이 구역 포함)하게 하는 로컬 룰을 적용할 수 있다.

우연히 볼이 움직였어도 무 벌타
퍼팅 그린 위에서 또는 볼을 찾을 때 우연히 볼이 움직였어도 더 이상 벌타를 받지 않는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사실상, 확실히’ 볼을 움직이지 않는 한 책임이 없다.

깃대 꽂고 퍼팅
퍼팅 그린에서 플레이된 볼이 홀에 꽂혀 있는 깃대를 맞추어도 더 이상 벌이 없다. 플레이어는 깃대를 제거하거나 시중들지 않고 퍼트를 할 수 있다.

그린에서 각종 손상 수리 가능
플레이어는 스파이크 자국과 신발에 의한 손상, 동물에 의한 손상, 그리고 퍼팅 그린 위의 기타 손상을 수리할 수 있고, 퍼트 라인을 접촉해도 더 이상 벌이 없다.

워터해저드에서의 지면 접촉 가능
워터해저드에서 루스 임페디먼트를 움직이거나 또는 페널티 구역 안의 지면, 또는 물에 접촉해도 더 이상 벌이 없다.

벙커에서 모래 접촉 가능
벙커에서 루스 임페디먼트를 움직이거나 손이나 클럽으로 일반적으로 모래를 접촉하는 것은 더 이상 벌이 없다.

벙커 밖으로 드롭
벙커에서 언플레이어블 볼 옵션을 추가했다. 벙커 탈출이 어렵다고 판단하면 2벌타를 받고 벙커 밖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볼 찾는 시단 단축
볼을 찾는 시간을 5분에서 3분으로 단축.


자료 제공 : THE GOLF (www.the-gol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