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아영의 스트레칭 레슨 - 장타를 위한 스트레칭

많은 골퍼가 장타를 꿈꾼다. 장타는 기술적인 부분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강한 코어와 하체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로테이션도 중요한 요소다. 몸의 중심인 코어 근육을 기르고, 힙과 대퇴부를 자극해 강한 임팩트를 가능케 하는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High lunge - 하이 런지
하체 힘을 기르고, 어깨와 가슴을 활짝 여는 동작이다. 상체를 유연하게 해, 백스윙을 할 때 상체의 꼬임을 극대화한다.

[운동방법]
1. 다리를 어깨 너비 2배로 벌린다.
2. 왼쪽 다리를 90도로 구부린 후, 런지 자세를 한다.
3. 왼팔을 위로 뻗어 올리고, 반대 팔은 허리를 집는다.
4. 마시는 호흡에 상체를 곧게 세우고, 내쉬는 호흡에 상체를 뒤로 젖힌다.
5. 1회 30초 유지한다.


One leg bridge - 원 레그 브릿지
코어와 힙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이다. 중심 축을 강하게 해 스윙을 할 때 몸을 단단히 잡아주고, 부상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운동방법]
1.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은 세운다.
2. 이 상태에서 힙을 90도 들어 브릿지 자세를 한다.
3. 마시는 호흡에 한쪽 다리를 든다.
4. 내쉬는 호흡에 골반을 더 높이 든다.
5. 15회 3세트 반복한다.


Flank - 플랭크 변형
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기르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발 끝을 계속 움직이면 더 강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빠른 효과를 원하는 골퍼에게 추천한다.

[운동방법]
1.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와 양 발 끝으로 바닥을 집고, 몸을 일자로 만든다.
2. 플랭크 자세에서 한쪽 발을 들어, 앞꿈치를 반대쪽에 찍는다.
3. 처음 자세로 돌아온 후, 반대쪽도 반복한다.
4. 30회 3세트 반복한다.


Side step squat - 사이드 스텝 스쿼트
스윙을 할 때 리듬과 균형은 필수 요소다. 움직이는 동작이 균형을 자극하고, 자세 유지를 하면서 코어를 활성화하는 멀티 트레이닝이다.

[운동방법]
1. 두 발을 모은 상태로 바르게 선다.
2. 오른발을 어깨 너비 정도로 벌린 후, 오른쪽으로 이동해 스쿼트 자세를 한다.
3. 1번 자세로 돌아온 후, 반대쪽도 한다.
4. 15회 4세트 반복한다.

■황아영
・SBS골프 <아유레디?> 출연
・피트니스 대회 2016 나바코리아 아시아오픈 챔피언십 비키니 부문 1위


자료 제공 : THE GOLF (www.the-gol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