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 TIPS/ 이현 레슨 – 드라이버 거리 10야드 늘리기

임팩트 구간에서 릴리즈만 신경 써도 드라이버 거리를 늘릴 수 있다. 왼 손목이 꺾이지 않은 상태에서 회전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슬라이스가 나올 수 있다.

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클럽 헤드 스피드를 늘려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올바른 릴리즈로 축적된 에너지를 볼에 잘 전달하는 것이다. 백스윙에서 꺾여있는 오른팔을 다운스윙을 하면서 오른쪽 옆구리까지 그대로 끌고 내려온 후, 릴리즈를 해야한다.

손목을 회전한다는 느낌보다는 팔뚝을 돌린다는 느낌으로 클럽 헤드를 던져야 한다. 그래야 손목 힘도 자연스럽게 빠지고, 클럽 헤드의 회전 반경이 커져 강한 원심력이 볼에 잘 전달될 수 있다. 정면에서 봤을 때 그립을 잡은 왼손가락이 3개가 보인다면 제대로 된 자세를 한 것이다.

임팩트 구간에서 클럽 헤드가 회전이 되지 않고, 볼을 맞추기 위해 내려치게 되면 왼 손목이 꺾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경우 높은 탄도를 유발해 거리 손해를 볼 수 있다.

■ 이현 프로
ㆍ나이 : 37세
ㆍ프로 데뷔 : 2005년
ㆍ소속 : 바른골프 원장

자료 제공 : THE GOLF (www.the-gol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