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행의 천국 타이베이에서 휴식과 미식을 한 번에

지난 화요일(21일) 타이베이 시정부 관광전파국(이하 타이베이 관광국)은 대만의 ‘첫사랑 남친’이라 불리는 류이호(劉以豪)와 함께 한국인 대상 타이베이 동계 여행코스를 소개했다. 타이베이 관광국이 중화항공, KKday 및 국내여행사인 모두투어와 협력해 ‘FUN TAIPEI’ 출시한 동계여행 코스는 에어텔, 반 자유여행과 자유여행 상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타이베이 시정부가 발표한 ‘2017년 대만 방문 여행객 대상 타이베이시에서의 소비 및 동향 조사’에 따르면, 작년 타이베이를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절반 이상(54.2%)이 자유여행 인원이었다. 행사를 진행한 타이베이 관광국 천스위(陣思宇) 국장은 ‘타이베이는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미식이 있으며, 우호적인 여행 환경과 새것과 옛것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자유여행객들의 방문을 기대했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추천하는 타이베이 여행방법도 흥미를 끌었다. 천스위 국장은 특히 타이베이 따따오청(大稻埕) 구도시 지역을 추천했다. 디화제(迪化街)에서 산책을 하고, 츠셩공(慈聖宮) 사당 앞 노점에서 현지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따따오청은 타이베이에서 절대 지나쳐서는 안될 장소다.

배우 류이호는 겨울에 즐기는 베이터우(北投) 온천여행을 추천했다. 다양한 온천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는 베이터우에서는 도서관, 온천 박물관, 메이팅(梅庭), 띠러구(地熱谷) 등을 통해 다양한 인문 역사도 알아볼 수 있다. 류이호는 또 타이베이 시립동물원, 마오콩 케이블카와 스린 야시장을 소개하여 자녀들과 함께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FUN TAIPEI’ 동계 여행 코스는 한국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이 포함된 19개 동계 여행 상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타이베이 유명 상점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한국미식가~타이베이 맛집(韓老饕~臺北好食在)’ 체크인 행사와 포켓WIFI 특가상품 등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타이베이 여행홈페이지(www.travel.taipei/ko)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타이베이 시정부 관광전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