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3 09:58 | 수정 : 2021.10.27 14:10

와인전문 수입 기업 ㈜레뱅드매일은 칠레 와인의 대명사 얄리에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와인 ‘얄리 와인 메이커스 초이스’ 2종을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얄리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오마짜발
한국 시장에서 칠레 와인의 인기는 꾸준하다. 뛰어난 가성비와 뚜렷한 개성 등이 원동력인데, 얄리 와인 역시 2014년 런칭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리고 얄리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타깃으로 오로지 한국을 위한 와인인 ‘얄리 와인 메이커스 초이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대중적인 와인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한국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와인의 품질을 모두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

‘얄리 와인 메이커스 초이스’는 현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오마짜발(Sergio Hormazabal)의 이름을 걸고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잘 맞는 블렌딩으로 특별히 양조한 것이다. 프랑스 랑그독에서 오랜 양조 경험이 있는 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칠레의 비옥한 떼루아를 잘 담은 와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와인 라벨에는 얄리 와이너리 이름을 따 온 칠레의 국립공원 얄리 습지대에 서식하는 새를 큼지막하게 그려 넣어, 칠레 최초로 UN에서 인정한 친환경 와이너리이자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와이너리라는 성격을 강조했다.
’얄리 와인 메이커스 초이스’ 2종

이번에 선보이는 ‘얄리 와인 메이커스 초이스’는 2종으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레드 와인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로 나뉘어 양조되었다. 또한 가격대도 가장 소비력이 높은 1~2만원 대로 선정되었으며 시각적으로도 강렬함을 주어 보다 대중적으로 얄리 와인을 알리겠다는 와이너리의 의도가 담겨 있다. 한국만을 위한 와인을 탄생시키기 위해 ㈜레뱅드매일 마케팅팀과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모든 요소들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춘 것이다.

‘얄리 와인 메이커스 초이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까베르네 소비뇽 85%에 시라 15%가 블렌딩되어 블랙 베리류와 후추, 스모키한 초콜릿 향이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탄닌과 농축된 과일 맛이 긴 여운을 남긴다. ‘얄리 와인 메이커스 메를로’는 메를로 100% 와인으로 잘 익은 자두와 견과류, 시나몬, 초콜렛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를 형성하며 실키하고 둥근 질감의 탄닌이 좋은 구조감을 선사한다. 두 가지 모두 데일리로 즐기기 좋은 레드 와인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얄리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와이너리다. 그래서 이번에 특별한 상품을 한국에만 출시하게 된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들 입맛에 잘 맞는 칠레 와인으로 자리 잡기 위한 얄리의 노력이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을 위해 특별히 출시한 ‘얄리 와인 메이커스 초이스’ 2종은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역삼 레뱅숍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료제공: 레뱅드매일, 와인21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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