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현명한 선택(Choose Well)’ 론칭.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12월 3일부터 장거리 노선 중 최초로 서울-아부다비 구간에 B787-10 항공기를 도입 계획도 밝혔다. 이는 에티하드항공의 창사 15주년, 대한민국 취항 8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에티하드항공 안진문 한국 지사장은 “지난 15년간 동안 에티하드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항공사 브랜드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따뜻한 아라비안의 환대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성장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에티하드 항공은 활기찬 아부다비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미래를 기원하며 투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티하드항공은 고객의 선택을 중시하는 “현명한 선택(Choose Well)’ 캠페인으로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한다. 본 캠페인은 아랍 에미리트 연합의 창시자, 세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이 국가의 번영과 국민을 위해 했던 그의 선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다.
에티하드항공은 ‘선택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단시간 내 많은 발전을 이뤘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의 새로운 좌석 선택 옵션을 소개하며 더욱 향상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36인치로 더 넓어진 좌석 간격을 보유한 이코노미 스페이스 석을 소개하였으며 이외에도 옆 좌석 구매 옵션, 기내 유료 판매 상품 확대 등 승객의 편의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국 이용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에티하드항공에서는 서울 노선에 운항 중인 B787-9 항공기를 최신형 B787-10 항공기로 대체하여 운항할 예정이며, 해당 항공기는 에티하드항공의 가장 최신형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티하드항공은 2003년 11월 5일, A330-200 항공기로 아부다비의 역사적인 도시, 알 아인(Al Ain)으로의 운항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12일 아부다비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구간의 정규 운항을 시작했다.
2003년 첫 운항을 시작한 아랍 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현재 100대 이상의 차세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84개의 목적지로 여객 및 화물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창사 15주년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840,000회의 여객기를 운항하였고, 1억 3,900만 명의 승객을 운송하였으며,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22,000명의 직원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및 자료제공 : 에티하드항공(www.etiha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