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Kaohsiung, 高雄)은 타이완(Taiwan, 臺灣)의 최남단에 있는 항구도시로 타이완 제2의 도시이다. 보통 타이완 여행은 수도인 타이베이를 목적지로 여행을 많이 선호하지만, 골프와 힐링을 목적으로 여행을 준비한다면 최적의 날씨와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 잘 가꾸어진 골프장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가오슝을 추천한다.
가오슝 골프의 메인 코스. 한국 골퍼에게 최고의 점수를 받는 코스 – 신의 골프 코스
SHINYI GOLF COURSE (信誼高爾夫球場)
*코스: 18홀 / 파72 / 7,377 yards
신의 골프 코스는 일본인 와타나베 히로시(Watanabe Hiroshi)가 코스를 설계했으며, 1989년 국제표준 규격의 골프장으로 정식 개장을 한 타이완의 명문 골프 코스로 알려져 있다. 클럽하우스에서부터 느껴지는 고전적인 분위기와 함께 건물의 지붕은 35만 개의 붉은 기화를 사용하여 중국 고전 양식으로 건축하였고, 그 웅장함과 화려함에 압도당한다. 또한, 클럽하우스에는 각종 대만 국보급 대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중국 본토와는 또 다른 고풍스러운 느낌을 받는다.
신의 골프 코스의 1번 홀 티박스는 다른 여타의 골프장과는 조금은 특이하다. 티박스의 주변을 정원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첫 홀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마음도 덩달아 편안하다. 1번 홀부터 티샷에서의 긴장감도 덜하다 보니 왠지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즐거운 스타트가 가능하다.
신의 골프 코스의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전체 전장은 긴 편이다. 하지만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부담은 덜하다. 한 홀 한 홀 숨겨진 핸디캡에 도전하는 즐거움도 있으며, 특이한 점은 파3 홀들이 모두 긴 편이다. 화이트 티박스 기분 대부분 180~190 yards의 거리에 플레이어의 부담이 느껴진다. 특히 거리가 짧은 골퍼는 거리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코스에서는 조금은 편하게 한 클럽 넉넉히 잡고 편한 스윙을 하는 것도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전체적으로 벙커는 많지 않은 골프장이다. 벙커의 모래 양은 충분해서 플레이하기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그린은 크고 작은 투그린을 사용하며 한국 골프장 보통 이상의 스피드를 유지한다. 그만큼 그린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전체적인 코스 설계는 편안함이 돋보인다. 아마추어 남자는 한국에서처럼 화이트 티에서 쳐도 기본 거리가 있으니 재미가 있고, 로우 핸디캡 골퍼는 블루 티에서의 플레이를 권한다. 거리에 대한 약간의 부담이 있지만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총 27홀로 A, B, C코스로 나뉜다. A와 B코스는 전경이 시원시원하고 아름다운 장점이 있다.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며 편안한 라운드가 가능해서 초급-중급 골퍼에게 인기가 높다.
반면 C코스는 A, B코스에 비해 핸디캡이 많이 숨어 있어 플레이가 쉽지는 않다. 특히 페어웨이 업 다운이 심해서 좋은 스코어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 코스이다. 또한, 그린이 보이지 않는 도그레그 홀도 많아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세컨드 샷을 얼마나 좋은 위치로 보내느냐에 따라 그날의 스코어가 정해진다.
잘 관리된 골프장과 함께 식도락의 천국답게 다채로운 음식에서 느끼는 만족스러움도 느낄 수 있다. 우선 중국 본토와 비교하면 향이 덜해서 거부감이 없다. 눈이 즐거운 홍콩식도 즐길 수 있으며 타이완은 중국에 비해 일본에 대한 적대감이 적어서 거리에 일본식 식당들이 일본거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쉽게 볼 수 있다. 일본의 느낌이 많이 가미된 느낌을 음식 외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리존호텔은 가오슝 5성급 호텔로 호텔식이 유명해 식도락 투어지로 인기가 높고, 하이라이 호텔에는 미슐랭 식당인 명인방 레스토랑이 있어서 이 역시 식도락 투어지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또한, 가볼만한 관광지도 넘쳐난다. 야시장에서 즐기는 이자카야식 선술집과 함께 애하강, 불타 기념관은 꼭 한번 둘러보길 바란다.
대만 가오슝 골프 전문 여행사 '가온 투어' 김영수 대표는 “가오슝은 대만에서도 한국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유지하는 유일한 곳이며 특히, 비가 덜 와서 한국 골퍼에게 최고의 동계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라며 “가오슝에서의 골프, 식도락, 안마, 관광 등의 여행은 올 한해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국의 차디찬 겨울 시즌인 12월에서 2월. 골퍼에겐 한국의 가을 날씨를 유지하는 가오슝이야말로 식도락 여행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추억을 만들기에 손색이 없는 여행지가 될 것이다.
*자료제공 및 문의 : 가온 투어(www.kaohsiunggolf.co.kr, 02-556-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