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03 14:39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3개국 힐링 여행지로 주목
비욘드코리아, 중남미 여행에 이어 코카서스 3국 여행 콘텐츠 선보여

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아직 인지도가 낮은 코카서스(Caucasus)가 최근 이색 여행지를 찾는 여행 마니아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새로운 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예수님 탄생 2천년 기념으로 세운 사메바 대성당

코카서스(Caucasus)는 러시아 남부, 동쪽으로는 카스피 해(Caspian Sea)와 서쪽으로는 흑해(Black Sea)와 아조프 해(Azov Sea) 사이의 산악 지역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선에 있는 지방이다.

코카서스는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조지아(Georgia), 아르메니아(Armenia) 3개국을 일컬으며 기독교, 이슬람 등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어우러져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한다. 또한, 코카서스 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진 광활한 초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신선하고 풍부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페루·볼리비아·아르헨티나·브라질·쿠바 등 중남미 전문여행사 비욘드코리아(대표 김봉수)는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 동행하는 이색적이며 매력적인 미식(美食) 여행인 코카서스 3국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해 코카서스 여행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아라라트 산이 자리한 코르비랍

비욘드코리아의 코카서스 3국 일정은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을 시작으로 성서 속 노아의 방주가 마지막으로 정착한 아라라트 산이 자리한 코르비랍, 코카서스 최대 호수 세반 호수, 프로메테우스 신화가 깃든 만년설을 감상할 수 있는 조지아의 카즈베기, 유럽과 페르시아의 크로스오버 도시 트빌리시,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지였던 아제르바이잔의 셰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등 코카서스 3개국 19개 도시를 9일 동안 꼼꼼히 일주하는 일정으로 새로운 여행 버킷리스트에 올릴만하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된 5, 6각형 모양의 현무암으로 이뤄진 주상절리 협곡

비욘드코리아 김봉수 대표는 “코카서스 지역은 아직 많은 수요가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잠재력이 높아 2018년도에 이어 2019년에도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라며 “중남미 전문 여행사로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동행하는 매력적인 코카서스 3국 여행에서 건강한 휴식과 여유를 찾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비욘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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