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 여행은 어디로 많이 가나요?
최근 많은 추천과 이슈가 되면서 여행수가 늘어나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베트남이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유는 저렴한 물가와 베트남 국민의 한국 사랑, 안전한 치안 등이 베트남을 선택하는 이유로 들수 있다.
베트남 여행은 작년에 비해서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수도 하노이를 중심으로 호찌민, 다낭 등 골프여행은 물론 가족, 연인 단위의 힐링 중심의 여행지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TV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 방송을 타면서 새롭게 입소문이 나고 있는 힐링 트레킹 지역인 사파(SAPA)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늘 아래 첫 마을로 불리는 사파는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350km 거리에 있다. 이곳에는 베트남에서 제일 높은 산인 판시판(FANSIPAN, 3,143m)이 있으며, 소수민족 사람들이 고산 지방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파는 해발 1,600m에 위치하여 평균 기온이 15~18도를 유지되는 오래된 고원 휴양도시로, 20세기 초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의 주도하에 발전하게 되었으며, 베트남 북서지방 제일의 관광지이자 독특한 소수민족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각종 트레킹 루트의 베이스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사파의 매력은 무엇일까? 많은 여행자들은 산악 마을을 따라 즐기는 힐링 트레킹을 1순위로 꼽는다. 트레킹을 통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가 되는 힐링 시간은 도시의 찌든때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건강한 시간이 된다.
또한, 소수민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들을 방문하는 일정도 인기가 높다. 마을마다 지닌 독특한 문화와 소수민족들의 다채로운 삶의 방식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은 베트남 다른 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는 이곳만의 독특한 장점이다.
19세기경 베트남 북부 지역에 살던 검은 흐몽족(Black Hmong) 등의 일부 소수민족들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마을 주변의 산 경사면을 따라 계단식 논을 만들어 쌀과 옥수수들을 재배하고 자신들의 전통적 수공예품을 만들어 가며 살고 있다. 이후 사파에 여행객들의 관심과 방문이 늘면서 민속마을로 자리 잡게 되었고, 현재는 사파 관광의 주요 트레킹 방문지 중의 하나가 되었다.
민속마을 외에도 인도차이나 반도의 지붕인 판시판 산의 절경도 꼭 봐야 할 볼거리이다. 판시판 산에는 숨겨진 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어 자연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늘면서 판시판 정상까지 케이블카가 생겼고, 정상에서 보는 아름다운 절경을 조금은 쉽게 즐길 수도 있게 되었다.
사파에서는 판시판 산 외에도 함종산(함롱산-NUI HAM RONG) 관광을 할 수 있다. 플라워 가든과 주변의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함종산은 사파의 동남쪽에 있는 산으로 석회암 바위들이 돌출한 구릉지가 용의 턱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함종산 정상(San May) 전망대에서 보는 판시판의 장엄함과 아래로는 사파의 멋진 경관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어 그 아름다움에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눌리게 된다.
사파에서의 일정이 아쉽다면 하노이로 귀환해서는 육지의 할롱베이 닌빈으로 이동하여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석회동굴 및 기암괴석을 삼판배를 타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또한 1,969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해수면 상승과 침식 작용의 반복으로 수억 년간 지형 변화를 거쳐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된 할롱베이 관광도 좋다.
일성여행사 브라보투어 안성희 부사장은 “베트남 여행이 늘면서 새로운 지역과 특별한 체험 문의가 늘고 있다”라며 “이런 추세에 맞춰 일성여행사 창사 20주년 기획으로 인기 포토그래퍼 엘란비탈와 함께하는 베트남 사파 촬영 여행도 기획하여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했다.
가성비 좋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다운타운에서의 즐거움과 함께 생활에서 찌든 몸과 마음을 달래고 다시 정리할 수 있는 곳. 여행에서의 피로감보다 더 건강한 리프레시가 가능한 베트남 사파로의 힐링 트레킹 여행을 떠나보자.
*자료 제공: 일성여행사 브라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