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4.02 10:29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Happy 인권 데이' 실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관장 민경원)는 노인의 인권 권리를 알리고 인신 개선을 위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1층 광장 및 로비에서 “인권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제공: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인권 홍보단 12명이 인권을 위해 앞장서는 참여자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시작으로 인권 숨은 그림 찾기, 인권선언문 쓰기,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차별 및 인권침해 상황에 대해 쉽게 인식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함으로써 노인인권에 대한 노인과 지역주민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 참여자는 “일상생활에서 모르고 지나쳤던 노인의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인권 데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노인의 인권보장을 위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민경원 관장은 “인권에 대한 어르신의 생각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인권 존중문화를 위해 앞장서서 한국노인인권센터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처음 진행된 인권 데이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인권 데이로 지정하고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캠페인 및 체험활동, 홍보 등 노인의 인권 보장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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