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20 11:02

터키 소도시 부르사, 빌레지크, 에스키셰히르, 터키 항공과 설명회 개최

빠르게 변화는 여행 트렌드 중 각 나라의 대표 도시 외에 소도시 중심의 소소하지만 충분한 힐링여행 계획을 준비하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터키 관광청

지난 18일에는 이러한 소도시 여행의 트렌드에 맞춰 터키항공 주최로 터키 고대 문명을 간직하고 있는 터키의 또 다른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소도시 부르사(Bursa), 빌레지크(Bilecik), 에스키셰히르(Eskisehir) 지역의 설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정보를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에르신 에르친(H.E. Ersin Ercin) 주한 터키대사는 “터키와 한국은 형제의 나라로 생각할 만큼 한국과 터키는 각별한 나라이며, 한국전쟁 참전 이래로 한국과 터키는 굳건한 혈맹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한국 여행자의 터키 방문에 있어서 기존의 도시 외에 좀 더 터키의 친근한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싶고, 터키 소도시 여행은 이런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 아이템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제공=터키 관광청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르사, 빌레지크, 에스키셰히르 지역 관계자 외 그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 관광업계 관계자도 직접 참가해 터키의 문화와 지역을 소개했다.

부르사는 실크로드의 기착지로 터키의 군사적 요충지이자 오스만 제국의 상징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빌레지크는 오스만 제국의 발상지로 터키에서 가장 역사적인 도시로 터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스키셰히르는 지금도 소아시아 내륙 지방으로 통하는 서쪽 문호 구실을 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터키의 역사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제공=터키항공

터키항공의 메흐멧 구룰칸 한국지사장은 “터키항공은 주 11회 인천과 이스탄불 운항 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터키 외에도 전 세계 300여 곳을 취항하고 있어 한국 여행자들이 터키 외에도 세계 어느 나라로의 여행에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특히 터키의 매력적인 소도시 부르사, 빌레지크, 에스키셰히르 여행도 항공노선 경유 시간도 짧고 매일 운항하고 있어 불편함이 없이 서비스하고 있다”라고 했다.

터키항공은 2019년 4월 기존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세계 최대 차세대 공항인 이스탄불 공항으로 허브를 이전, 세계적인 항공사로의 도전과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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