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액티브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온라인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1차 ‘나이 듦 수업’과 2차 ‘삶을 세우는 글쓰기’ 두 개 강좌로 나누어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로 현장 강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 강의로 운영된다.

1차 강좌인 ‘나이 듦 수업’은 8월 20일부터 총 4회 진행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며 양준석 강사와 이나영 강사를 초빙해 생사 인문학으로의 초대, 오감 확장, 스트레스 예방, 상실 치유 웰바이(well bye), 나이 듦의 지혜를 주제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2차 ‘삶을 세우는 글쓰기’ 강좌는 인현진 강사가 총 4회를 진행한다. 매회 다른 주제의 글쓰기 강의를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을 돌보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작년부터 꾸준히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보다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상자는 45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8월 2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1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참여는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으며 접수기간은 8월 13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