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14 11:20 | 수정 : 2020.08.14 11:26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8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독서문화축제
-올해로 3년차, 책을 매개로 50+세대와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에게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50+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적북적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북적북적 캠페인'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구로구청이 함께 개최하며 서울 서남권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건강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에서 10월까지 이어질 이번 '북적북적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을 위해 올해는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북적북적 캠페인'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50플러스재단

우선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할 ‘원 북’ 후보를 추천하는 ‘아무책챌린지’를 진행한다. 50+포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원 북’ 또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아무책챌린지’에서 추천된 ‘원 북’ 후보 중에서 네티즌들의 투표와 도서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원 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서 9월에는 책을 읽고 기록하고 즐기는 ‘북 나들이’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10월에는 유튜브 라이브 ‘원 북 콘서트’와 구로책축제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마다 슬기로운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독서는 50+세대 뿐 아니라 모두에게 최적의 취미이자 놀이가 될 수 있을것이다”라며 “50+세대와 지역주민이 함께 책을 매개로 다양한 즐거움과 가치를 나누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50+세대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북적북적 캠페인'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50+포털(www.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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