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후, 인생의 멋을 찾아야 할 시간
50이 지나면 나만의 멋을 찾기 시작해야 한다. 내가 입는 옷, 내가 먹는 음식, 내 생각과 말투 등 사소한 내 취향들을 파악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50 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은 매일이 멋스럽고 행복한 60대 스타일리스트의 평소 습관을 담았다. 중년 이후의 삶을 멋있게 만들어줄 작은 습관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공간을 꾸미다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공간을 꾸민다. 스타일리스트와 디자이너로 오래 일해온 덕분에 라이프 스타일이 세련된 것도 맞지만 그보다 크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감 넘치는 태도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염색을 하지 않아도 항상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갖고 당당한 모습에서 노년의 멋과 존재감이 빛난다.
책에 실린 100여 장의 사진을 보면 저자의 이러한 삶의 태도가 잘 나타나 있다. 바로 따라해보고 싶은 일상의 디테일이 가득하다. 선택과 결정에 있어 ‘나에게 어울리는가?’ ‘내 마음에 드는가?’ 이 두 가지 기준이 전부인 저자의 심플함이 멋있게 느껴진다.
아름답고 멋진 노년을 준비하기 위해
갖춰야 할 일상의 습관들
50 이후, 어떻게 해야 온전히 나를 위해 살 수 있을까? 저자의 말에 따르면 내 취향대로 사는 것에서 나를 위한 삶이 시작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보라. 그때가 바로 내가 가장 돋보이는 순간일 것이다. 그렇게 쌓인 매일의 습관이 내 인생의 멋을 만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매일이 지루할 틈 없이 행복해지기 시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