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충청지점과 천안시가 함께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해 간편식 900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결식 문제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야쿠르트는 천안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잇츠온’ 간편식 제품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수혜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홀몸노인이며, 인원은 총 100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지원활동을 시작으로 수혜범위와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며 1인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기업에서 먼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어 감사하다”라며 “천안시도 1인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했다.
이에 최민규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은 “이번 후원으로 홀몸노인 고독사와 결식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기여가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홀몸노인 돌봄활동, 굿모닝 안부 묻기 사업 등 천안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