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9.25 17:06

'2020 팬텀 클래식' 공동 선두 활약

유현주(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마감하는 선전을 펼쳤다.

전남 영암군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유현주 선수/ 사진제공=KLPGA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추천 선수로 나와 첫날 기분 좋은 스타트를 시작한 유현주는 긴 거리 퍼팅 성공 등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16번홀에서 4.5m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선 유현주는 남은 홀을 파로 잘 마무리하면서 이소미, 이효린와 공동 선두로 홀아웃했다.

6언더파 66타는 유현주가 정규 투어에서 개인 통산 베스트 스코어 타이 기록이다.

유현주는 상금 순위 96위로 올해 최고 성적은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의 공동 7위이다. 성적보다는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유현주가 1라운드부터 기분 좋은 스타트로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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