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건축의 건축문화를 느낄 수 있는 2020 서울건축문화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0 서울건축문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은 새로운 삶의 방식 제시로 그 동안 크게 다루지 않아왔던 틈새, 자투리, 작은 스페이스 그리고 나머지(The Other)에 관한 건축문화를 시민들과 공감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10월 16일 개막행사에서는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을 알림과 함께 제38회 서울시 건축상과 SAF대학생아이디어공모 시상식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기준을 준수하여 참여인원을 50명 이내로 한다.

이번 행사는 진행되는 기간동안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와 강연, 현장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업로드하여 직접 방문 없이 랜선을 통해 모두와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 속 틈새 공간과 완성도 높은 건축 작품들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고 건축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건축문화투어’는 금년에도 변함없이 소규모 인원으로 회차별 다양한 코스로 진행된다.

실시간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과 ‘건축문화투어’는 10월 12일(월)부터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건축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은 10월 12(월)부터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