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공원 내 위치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지인에게 공유 가능한 모바일 앱 「어디야? 한강」을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어디야? 한강」앱의 주요기능은 ▴위치공유 ▴SOS(상황 대처 시스템) ▴주변시설 ▴공원행사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있다.
첫째, ‘위치공유’ 카테고리에선 한강다리와 자전거 도로를 기준으로 한 현재 내 위치가 앱을 통해 인식돼 지도에 표시된다. 내 위치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도 있고, 지도앱(네이버, 카카오, 티맵)과 연동돼 원하는 위치로 길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둘째, ‘SOS(상황 대처 시스템)’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신고 가능한 시스템이다. SOS를 누르면 문자신고(현재 위치 정보 119에 자동 전송)와 119통화(자동 신고전화)가 뜨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누르면 바로 신고 되는 방식이다.
셋째, ‘주변시설’ 카테고리에선 가까운 화장실, 편의점, 자전거 대여소 등 편의시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4개 분야(편의시설, 자전거, 체육시설, 의료시설) 16개 정보를 제공하며, 최대 7개를 동시 검색해 가까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넷째, ‘공원행사’ 카테고리에선 서울시내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 정보를 알 수 있다. 앱과 연동된 한강사업본부 사이트에서 행사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