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 담은 2020 생태문화축제 열린다

  • 시니어조선

입력 : 2020.12.18 13:56

-서울시 문화비축기지, 19일(토)~20일(일)까지 2일간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
-펜데믹으로 변화된 일상을 미디어 전시, 시민참여, 연구발표 세미나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2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2020생태문화축제 <보이기 시작하고 귀 기울이기 시작할 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생태문화축제’는 문화비축기지 T6의 외벽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전시 <보이기 시작할 때>를 축제기간 19시에서 20시까지 상영한다.

미디어파사드 지구에서의 순간들-파도와 일상/ 사진제공=서울시

또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을 담은 시민의 사연 <들리기 시작할 때>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여 공유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생태적 삶에 대한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주제별 연구워크숍 <돌아보기 시작할 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접수일정은 2020년 12월 10일(목)부터 20일(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구글폼(생태문화축제사연.기록.com) 또는 이메일(ecoculturefestival@gmail.com)로 가능하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축제는 펜데믹 상황에서도 현장성 있는 프로그램의 과정과 결과를 모아 2021년 생태문화축제로 이어가는 ‘과정형’ 축제로 구성하였다”라며 “생태문화축제라는 정체성과 지역의 경제성, 관광적 측면 등 복합적인 축제의 성격은 다소 위축된 상황이나 이를 계기로 자연과 이웃, 무절제했던 삶에 대해 성찰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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