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9 13:50

-서울시 주요 정책, 행사, 시설, 생활정보 등을 취재할 서울 시민기자 정기 모집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 누구나 온라인 신청 가능

서울시는 천만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2021년 활동할 ‘서울 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 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하여 시민에게 전하는 서울 뉴스’를 만들고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29일(화)부터 1월 17일(일)까지 20일간으로,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시민기자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2021 서울시민기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21 서울 시민기자’는 일반 시민기자, 대학생 기자, 사진·영상 기자 분야로 나눠서 모집하며, 일반 시민기자와 사진·영상기자는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활동하던 서울 시민기자도 2021년 활동을 계속하길 원하면 모집 기간 내 다시 가입 신청을 해야 하며 최종 가입된 ‘서울 시민기자’에겐 1월 말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 페이지를 통해 활동 방법과 기사 작성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 시민기자’로 활동하면 소정의 원고료 및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및 시정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게 기자증 및 활동 인증서 제공,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글쓰기 및 사진 촬영 등 시민기자 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나누는 서울 소식이야말로 살아있는 진짜 서울뉴스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만큼 천만 시민의 눈과 귀이자, 소중한 목소리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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