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03 17:05 | 수정 : 2021.02.03 17:12

-서울시50플러스재단, 4개 캠퍼스 총 156개 과정 운영
-50+세대 맞춤형 콘텐츠 중심, 온오프라인 병행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은퇴 이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3일(수)부터 50플러스캠퍼스의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부, 중부, 남부, 북부 4개의 50플러스캠퍼스를 통해 운영될 156개의 강좌는 50+세대가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담,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캠퍼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50+세대의 일상 전환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0년 비대면으로 진행된 50플러스캠퍼스 수업 모습/ 사진제공=서울시50플러스재단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전체 과정 중 120개 과정은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실시간 양방향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50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일(수) 오전 9시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프로그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 이후 삶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콘텐츠에 집중했으며 앞으로도 50+세대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새로운 일과 활동을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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