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22 11:26

17개 시, 111개 단지 신청으로 뜨거운 관심

경기도는 1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군을 통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단지 선정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17개 시에서 111개 단지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은 공동주택 입주자가 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사업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에 필요한 용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출처=경기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지에 대해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리모델링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개략분담금 산정 등의 컨설팅 용역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당초 공고된 공모계획에 따라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3월말 2개 단지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도와 시군이 각각 용역비의 50%씩 부담해 시군에서 컨설팅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청 열기가 뜨거웠으며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단지가 많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며 “시범사업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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