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서울대 의대를 합격하고 나서 받은 간절하고 절실한 질문들!
그 간절한 질문 앞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한 뒤에 입을 연 두 사람
손소영X이경현이 사랑하는 제자들과 엄마들을 위해 마음으로 집필한 책
“우리의 경험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서울대 의대에 보내는 절대적인 비법으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책임감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00% 완벽한 교육 정보와 입시 노하우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와 부모에 따라 수도 없이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왜 우리 아이만의 입시 철학을 가져야 하는가?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마인드를 준비하는 눈이 입시 철학이다!
매년 130여 명의 학생들이 서울대 의대에 들어간다. 그 학생들이 서울대 의대에 가기까지 과정은 제각기 다르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해준 것도, 아이들이 자라온 성장 배경도 다를 것이다. 그중 하나의 사례에 불과한 저자들의 경험이 서울대 의대에 보내는 절대적인 비법으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이 책의 시작이었다. 또한 저자들의 방법과 경험을 물어보는 엄마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계속 들려주는 게 맞는 것인가 하는 고민에서 이 책은 출발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교사, 입시 전문가이기 전에 아이들의 엄마로서 엄마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들도 전문가, 지인, 친구, 선배 등 어느 누구라도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묻고 또 물었던 시절을 지나왔다.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알기에 앞선 불안과 고민을 품은 채 이 책을 쓰는 데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다음 3가지를 확신한다.
첫째, 아이의 장점과 성격에 따라 그에 맞는 공부법과 양육법을 달리해야 한다.
둘째, 아이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엄마들이 남과 비교하며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셋째, 이 두 가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물어보며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질문과 답을 만들어야 한다.
20년 넘게 아이들과 엄마들을 만난 교사로서, 입시 현장에서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생생하게 나누는 입시 전문가로서, 그리고 아이를 먼저 대학에 보낸 선배 엄마로서, 두 저자는 지금도 현장에서 아이들과 엄마들을 돕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대해 냉정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부모들의 불안과 어려움을 마음 깊이 위로하는 덕분에 그들의 말을 신뢰하고 따르는 부모들과 아이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은 서울대 의대를 보내는 방법이 아닌,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에게 꼭 필요한 입시 철학에 대해 말한다. 입시 철학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마인드를 심어주는 데 필요한 지혜와 정보를 읽는 눈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상위권 아이들의 80-90%가 의대를 원한다!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는 미리 체크하고 확인하는 엄마의 길,
‘아이마음 읽는 엄마, 교육정보 읽는 엄마’
이 책은 살벌한 대한민국 교육 현장을 살아내야 하는 엄마들의 마음과 정보 갈증에 공감하면서도, 엄마들이 알고서도 잘 지키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준다. 특히 대한민국 입시에 대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알려진 사실에 대해 어디라도 달려가 조언과 코칭을 하면서 많은 이들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는 데 애써온 두 저자의 남다른 애정과 전문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이 책의 1부는 교사이자 서울대 의대 자녀 둔 저자가 “멘탈 관리도 하나의 과목이다.”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뇌과학이나 심리학적 이론으로 접근해보았다. 그러면서 아이가 선택한 서울대 의대라는 목표를 따라 저자들이 했던 역할과 마인드를 상세하게 보여준다. 과목별 공부법과 내신성적 관리법, 사교육을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등 저자가 몇 년간 엄마들의 질문과 상담에 응하며 모은 사례를 중심으로 집필했다.
2부에서는 입시 전문가이자 서울대 의대 자녀를 둔 저자가 입시 전문가들도 어려워하는 입시 정보를 엄마들이 알아야 할 만큼만 덜어내 쉽게 설명했다. 여기에서는 “변하는 입시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입시 전략이다.”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위해 해볼 수 있는 최소한의 입시 공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아이에게 부모 생각을 강요하는 순간부터 입시의 비극이 시작됨을 경고하는 동시에, 다른 아이들을 평가하는 데에는 능숙한 엄마들이 정작 자기 자녀에 대해서는 깜깜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공부는 아이 스스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데
엄마의 기여도는 반드시 존재한다.
그 기여도를 더 높이기 위해 ‘입시의 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