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충무로역에 위치한 서울의 명소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남산골 전통체험’을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온라인 남산골 전통 체험은 올해 17가지의 전통 체험 키트로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남산골 한옥마을의 한옥을 축소한 모형을 조립해보는 ‘한옥 만들기’, 우리나라 활의 특징과 활 문화를 배워 볼 수 있는 ‘활 만들기’, 한국의 전통놀이와 세시풍속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래 놀이’, 우리나라 전통매듭을 활용하여 장식을 만들어 보는 ‘전통 매듭’은 올해에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 단청 공예, 천연 비누 체험 등 17가지의 풍부한 구성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무료 배송 및 리뷰 작성 시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전통체험은 온라인에서 먼저 체험객을 만나볼 예정이며, 현장체험은 4월 6일(화)부터 10월 31일(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체험 예약은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현장 매표 후 참여할 수 있다. 체험별 문의사항은 남산골 한옥마을 한옥 운영팀(02-2266-6923)으로 문의하거나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전통체험 키트는 ‘네이버 쇼핑(https://shopping.naver.com)’에서 ‘남산골 한옥마을’을 검색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만들기 영상은 남산골 한옥마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NamsangolHanokVillage)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