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09 15:13 | 수정 : 2021.08.09 15:15

-4개 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 4차 산업 관련 등 256개 강좌 5,270명 모집
-코로나19 상황 대응한 50+세대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온·오프라인 병행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시 50+세대(만 50~64세)의 은퇴 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2021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의 캠퍼스를 통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담,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2021년도 2학기 교육과정은 총 256개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전체 과정의 43%(110개 과정, 온‧오프라인 병행 과정 포함)를 온라인·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2021년 하반기 교육과정 포스터/ 사진출처=서울시

이번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춘 신직업 소개와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 제공에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50+정책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중장년 1인 가구,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도 강화했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9일(월) 오전 9시부터 50+포털(https://50plus.or.kr)을 통해 과정별 마감 시까지 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9월 1일(수)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고선주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50+세대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비대면 교육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50+세대 적합 일자리 발굴 및 연계‧자원봉사활동 제공 등 수강 후 후속 활동의 연계를 탄탄하게 지원, 50+세대의 사회참여와 삶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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