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12 13:26

의료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건네

영풍문고(대표이사 최영일)가 장애인 구강 보건 분야 비영리단체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과 함께 ‘미소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소나눔 캠페인’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료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으로, 영풍문고 수도권 중심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풍문고, 스마일재단이 함께하는 “미소나눔 캠페인”/ 사진제공=영풍문고

매장 내에 모금함 및 홍보물을 비치하여 고객들이 자발적인 참여하는 형태로 현금뿐만 아니라 제로페이 QR코드 인증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SNS 인증 이벤트 진행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풍문고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빈부격차가 커지는 시점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장애인을 돕고자 하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 참여적 캠페인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풍문고와 스마일재단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1차 진행 일정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며, 모금된 기금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 치료비에 활용된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및 담당자(02-757-28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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