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 2승을 거둔 이소미(22)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58위에 올랐다.
15일 경기도 포천에서 끝난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는 16일 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69위보다 11계단이 오른 58위가 됐다.
이소미는 올해 4월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넬리 코다(미국)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이 2∼4위로 순위 변화가 없었다.
김효주(26)가 7위에 올랐고 박민지(23)는 16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자 라이언 오툴(미국)은 101위에서 40계단이 오른 71위가 됐다.